그룹명/야생화

복수초(福壽草) - 2

도랑도랑 2011. 3. 6. 18:41

 

새해 첫번째 번개모임

변산바람꽃을 볼 수 있단다.

2월 하순경 미리 탐사한 사람들의 경험을 토대로

3월 5일 토요일 쯤이면 적당 할 것이란 결론.

때 마침 쉴 수 있는 근무조건 근교엔 아직 이른 편이어서 볼 만한곳이 없었다.

수차례 모임이 있어도 그 때 그때 근무조건이 맞아 떨어 지지가 않아서

참석은 꿈도 못꾸고 인정많은 사람들

들꽃을 좋아하고 아끼고 보호할줄 아는 사람들

난 그런 분위기가 좋고 그런 사람들이 좋아서 거길 간다.

 

복수초(福壽草) 

미나리아재빗과의 여러해살이풀.

2~3월에 꽃이 피고, 얼음을 뚫고 나와 봄을 부른다.

5월에 다른 식물들이 막 신록을 뽐낼 때 쯤이면 복수초는 휴면에 들어간다.

꽃은 줄기 끝에 한 개씩 달리지만, 지름은 3~4 센티미터 정도이고

노란색이며 꽃잎은 20~30장 정도로 많다.

 

꽃이 황금색 잔처럼 생겼다고 측금잔화(側金盞花)라고도 부르고

설날에 핀다고 원일초(元日草), 눈 속에 피는 연꽃 같다고 설연화(雪蓮花)

쌓인 눈을 뚫고 나와 꽃이 피면 그 주위가 동그랗게 녹아 구멍이 난다고 눈색이꽃

얼음새꽃이라도 부른다고 하며, 강원도 횡성지방 에서는 눈꽃송이라고 부른다.

 

 

 

 

 

 

 

 

 

 

 

 

 

 

 

 

촬영일 : 2011년 3월 5일 경남지역에서

 

'그룹명 > 야생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노루귀  (0) 2011.03.06
변산바람꽃 - 1  (0) 2011.03.06
복수초(福壽草) - 1   (0) 2011.02.26
까실쑥부쟁이  (0) 2010.10.13
갈퀴나물  (0) 2010.1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