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명/야생화 꽃과나무

산딸나무

도랑도랑 2010. 10. 12. 09:40

 

 

 

 

 산딸나무 (Cornus kousa)

미나리목 층층나무과의 낙엽교목.

6∼7월에 긴 꽃자루 끝에 25∼35개의 담황색 작은꽃이 둥글게 모여 피고

대형의 꽃잎처럼 보이는 흰색의 총포편(總苞片)이 4개 있다.

열매는 단맛이 나고 식용한다.

 

꽃의 관상 기간이 길기 때문에 정원수와 공원수로 많이 심는다.

재질(材質)이 질기고 단단하므로 농기구·공구의 자루나 나무망치, 절굿공이 등으로 쓰인다.

 

 한국(제주도)·일본·중국 등에 분포한다.

근연종(近緣種)이 북아메리카에 3종, 동아시아에서 히말라야에 걸쳐 4∼5종이 분포한다.

어느 것이나 모두 두상꽃차례이고 대형의 총포편을 가지지만, 열매의 모양은 다르다.

북아메리카산의 3종은 핵과(核果)가 몇 개씩 모여서 붙는데

산딸나무 열매처럼 유합된 취과는 아니다.

특히 북아메리카 동부 원산인 아메리카산딸나무는 미국의 대표적인 꽃나무의 하나이다.

잎이 퍼지기에 앞서 수관(樹冠)이 꽃으로 덮이므로 산딸나무보다 화려하다.

 

촬영일 : 2010년 10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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