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던 추석날
우중충한 날씨에 이어
다행히 밝게 비춰주는 아침 햇살에
마을 어귀 강가 길옆에 빨갛게 피어난 유홍초와
시간 가는줄도 모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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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대부분 오이농사로 전환된 시골마을로
사과나무가 없어진 자리엔 대추나무가 심어진 곳도 눈에 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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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랑코스모스 (Cosmos sulphureus)
초롱꽃목 국화과 한해살이풀.
서니골드와 선세트로 다시 분류된다.
서니골드는 높이 30∼35㎝로 바소꼴 또는 깃 모양의 잎이 2∼3회 분열하여
마디 사이에 짧게 빽빽이 난다.
여름에서 가을에 걸쳐 짙은 황색의 불완전한 겹 두상화(頭狀花)가 핀다.
꽃의 지름은 4∼5㎝이다.
선세트는 높이 50∼150㎝로 줄기와 잎에 부드러운 털이 난다.
6∼10월에 지름 4∼5㎝ 정도의 등적색(橙赤色) 두상화가 핀다.
2종류 모두 5월에 파종, 화단이나 플랜터용으로 재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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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보기 드물어진 도꼬마리도 구경 할 수가 있었고...
도꼬마리 (Xanthium strumarium)
초롱꽃목 국화과의 한해살이풀.
높이 1m정도이고, 잎은 어긋나며 잎자루가 길고 넓은 삼각형이며
길이 5∼15㎝로 흔히 3개로 갈라지며 가장자리에 결각상(缺刻狀)의 톱니가 있고
3개의 큰 맥이 뚜렷하게 나타나며 양면이 거칠다.
줄기와 잎에는 짧은 솜털이 있으며, 8∼9월에 황색 두화(頭花)가 피고
수꽃은 꼭대기에, 암꽃은 아래에 착생한다.
열매는 수과(瘦果)로 길이 2㎝ 정도의 타원형이다.
열매를 한방에서는 창이자(蒼耳子)라고 하며 해열·발한(發汗)·두통에 사용한다.
어린 잎은 식용할 수 있고 그 씨도 쪄서 식용한다.
줄기와 잎을 비벼 바르면 독충에 대한 해독효과가 있다고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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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박(Sicyos angulatus)
북아메리카가 원산지인 박과의 한해살이식물.
대한민국 환경부에서 2009년 6월 1일 생태교란식물로 지정 하였다.
환경유해식물 보이는데로 제거해야 하는 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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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가을하늘 뭉게구름 쳐다보는 여유로움!
난 이런 가을날 파란하늘에 둥실 떠가는 흰구름만 쳐다보면
마음이 차분해지고 푸근함이 자꾸만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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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근잎유홍초 (-留紅草 Quamoclit angulata)
통화식물목 메꽃과의 한해살이 덩굴식물.
줄기는 길게 뻗어 다른 초목에 감겨 올라간다.
잎은 어긋나며 잎자루가 길고 끝이 뾰족하며
더러 잎밑의 양 귀퉁이에 모서리진 각이 있다.
꽃은 황홍색으로 8∼9월에 잎겨드랑이에서 자란
긴 꽃자루 끝에 3∼5송이 핀다.
꽃부리는 긴 통 모양이며 5개의 수술과 1개의 암술대가 있다.
열매는 삭과로 둥글고 꽃받침이 있다.
유홍초와 비슷하지만 잎이 갈라지지 않는다.
관상용이며 열대아메리카 원산이다.
인가에 재배하고 지금은 자생상태로 야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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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이 1~2m 정도. 잎은 어긋나며 잎자루가 있고
잎몸이 빗살 모양으로 완전히 갈라지며, 갈래는 선형이다.
꽃은 붉은색, 흰색이고 잎겨드랑이에서 긴 꽃자루가 나와 끝에 1송이씩 달린다.
꽃받침은 깊게 5갈래, 갈래는 긴 타원형화관은 긴 깔때기 모양, 끝이 5갈래이다.
촬영일 : 2010년 9월 2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