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달맞이꽃 (Oenothera lamarckiana)
도금양목 바늘꽃과 두해살이풀.
높이 1.5m 정도. 뿌리는 굵고 곧다.
잎은 어긋나고 타원모양 바소꼴이며 가장자리에 얕은 톱니가 있다.
뿌리에서 난 잎은 거꿀바소꼴이며 꽃방석처럼 퍼진다.
꽃은 노란색으로 7월에 가지 또는 원줄기 끝에 달리며 저녁때 피었다 아침에 오므린다.
꽃받침은 4개이나 2개씩 붙어 있고 꽃이 필 때 뒤로 젖혀진다.
꽃잎은 4개로 끝이 파진다.
수술은 8개, 암술대는 4개로 갈라지며 씨방은 하위(下位)이다.
열매는 삭과이고 털이 있으며 4개로 갈라져서 종자가 나온다.
어린 잎은 소의 먹이로 이용되며 꽃은 관상용으로 쓰인다.
북아메리카 원산이며, 한국·일본 등지에 분포하는 귀화식물이다.
촬영일 : 2007년 6월 3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