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는장구채
중심자목 석죽과의 쌍떡잎식물.
한해살이풀이며, 높이는 약 50㎝정도이다.
전체에 잔털이 퍼지며, 줄기는 다소 섬약하고 하부는 옆으로 가면서
마디에서 뿌리가 나고 상부는 비스듬히 올라가거나 곧게서며 가지가 많이 갈라진다.
잎은 마주나며 잎자루가 있고 달걀 모양이며 잎 밑이 다소 쐐기 모양이고 끝이 날카롭다.
꽃은 취산꽃차례로서 원뿔 모양이고 7∼8월에 가지 끝에 피며, 황백색 또는 백색이다.
꽃자루가 가늘고 길며 꽃부리는 지름 약1.2㎝ 내외,
꽃받침은 종꼴이며 5부분으로 갈라졌고 조각은 끝이 날카로우며
꽃잎은 5조각이고 끝이 둘로 갈라졌으며 길이 5㎜ 내외이다.
수술은 10개이고 암술대는 3개이다.
열매는 삭과로 달걀꼴 구형이고 끝이 6조각이며,
숙존꽃받침이 있고 씨는 작으며 황갈색이고 표면에 작은 돌기가 가득 퍼져 있다.
산지에 나며, 한국 전역에 야생한다.
촬영일 : 2007년 7월 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