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명/버섯

간버섯외 버섯 모음

도랑도랑 2024. 10. 15. 20:09

 

 

간버섯

담자균류 민주름버섯목 구멍장이버섯과의 버섯.
학명 : Pycnoporus coccineus (피코포러스 콕시네우스)

일 년 내내 침엽수와 활엽수의 죽은 줄기나 가지에 홀로 난다. 
갓은 옆지름 3~10㎝, 두께 5㎜ 이하로 반원형의 부채 모양으로 편평하다. 
갓 표면은 융털이 나 있고 매끄러우며, 처음에 담홍색이었다가 나중에 회백색으로 변하며 

진하고 연한 색의 고리무늬가 생기기도 한다. 
살은 약간 누런빛을 띤 붉은색이다.  자루가 없으며 질긴 가죽질이다. 
관공은 길이 1~2㎜로 가는 원형의 구형이며 1㎜ 사이에 6~8개가 있고 약간 누런빛을 띤 어두운 붉은색이다. 
포자는 7~8×2.5~3㎛로 긴 타원형이고 약간 구부러지며 표면은 매끄럽고 무색이다. 
죽은 나무에서 자란 균사는 진한 담홍색을 띤다. 

목재부후균으로 백색부후를 일으킨다.
한국, 일본 등 전세계적으로 분포한다.

이버섯은 고깔먹물버섯 또는 애기먹물버섯으로 불렸다가 액화될 때에 먹물현상이 생기지 않아 

고깔쥐눈물버섯으로 이름이 변경되었다고 한다.
활엽수의 썩은 그루터기에 수 십개 또는 수 백개 뭉쳐서난다.
지름이 1~2cm 정도이며, 처음에는 난형이나 성장하면서 종형을 거쳐 편평형이 된다.

 

 

 

 

 

 

 

 

편백 (扁柏)

겉씨식물 구과목 측백나무과의 상록교목.
학명 : Chamaecyparis obtusa (차메시파리스 옵투사)

노송나무라고도 한다. 높이 40m, 지름 2m에 달하며, 가지는 수평으로 퍼져서 원뿔형의 수관을 하고 있다. 
수피는 적갈색이고 섬유성이며 세로로 얇게 벗겨진다. 
잎은 마주나고 두꺼우며 길이 1~1.5mm로 비늘같이 작고 뒷면의 기공조선(氣孔條線:잎이 숨쉬는 부분으로 보통 잎 뒤에 흰 선으로 나타남)은 Y자형이다. 
또한 잎 표면에 1개의 선(腺)이 있으며 뒷면에 흰 점이 있다.

열매는 구과(毬果)로 둥글고 지름 10∼12mm이며 홍갈색이고 8개 내외의 실편으로 구성된다. 
각 실편에 종자가 2개씩 들어 있다. 종자는 길이 3mm 정도이고 2개의 지낭(脂囊)이 있으며 좁은 날개가 있다. 
일본 특산종이며, 재질이 좋으므로 한국에서는 남부 지방의 조림수종으로 재배한다.

 

 

 

고깔쥐눈물버섯

 

 

 

 

고깔먹물버섯

담자균류 주름버섯목 먹물버섯과의 버섯.
학명 : Coprinus disseminatus (코프리누스 디세미나투스)

애기고깔버섯이라고도 한다. 봄부터 가을까지 각종 나무의 썩은 그루터기에서 무리를 지어 자란다. 
하나하나는 지름 1cm 정도인 종 모양의 갓과 굵기 1∼2mm, 길이 2∼3cm의 자루가 있는 순백색의 자실체로 되어 있다.

갓은 달걀 모양에서 종 모양으로 되고, 표면은 회색빛을 띤 흰색에서 나중에 연한 자줏빛을 띤 회색이며, 

아주 작은 털이 있다. 주름살은 끝붙은형이며 성글고 처음에는 흰색이나 차차 검은색이 되나 액화 현상은 없다. 
자루는 흰색 반투명하며 밑부분은 연한 노란색을 띠고 아주 털이 있다.

포자는 길이 7∼9.5㎛, 나비 3.7∼5㎛로 타원형이며 끝이 뾰족하고 발아공이 있다. 
포자무늬는 검은 갈색 또는 노란 갈색이다. 목재부후균이며 식용버섯으로 이용된다.

'고깔쥐눈물버섯은 '고깔먹물버섯(애기먹물버섯)'으로 불렸는데 액화 될때에 먹물현상이 생기지 않아 

'고깔쥐눈물버섯'이란 이름으로 바뀌었다고 한다.

 

 

 

 

 

 

 

 

 

 

영지 (靈芝)

 

영지의 한자명은 신령스럽다는 의미의 '靈'과 버섯을 의미하는 '芝'를 사용하고 있다. 
이외에 다른 명칭에는 상서로운 버섯이라는 의미의 단지(imagefont芝), 
신선과 관련되어 있다는 의미의 신지(神芝)·선초(仙草), 늙지 않는 약초라는 의미의 불로초(不老草) 등이 있다. 
이러한 명칭을 통해 영지의 외형이 사람들에게 범상치 않은 느낌을 주었다는 것을 알 수 있으며 십장생 중의 하나, 
진시황이 찾던 불로초 등의 이야기로 회자되고 있다. 또한 학명에서도 속명을 '반짝이는 껍질'이라는 의미의
 'Ganoderma', 종소명을 '빛나는'이라는 의미의 'lucidum'이라 하여 영지의 독특한 외형을 표현하고 있다. 

 

 

 

 

영지(靈芝)중 갓을 형성하는 것은 갓이 목질화되어 딱딱하며 반원형 또는 콩팥모양을 이루며 이를 편목지(片木芝)라고 

한다. 하지만 갓을 형성하지 못하는 것은 사슴뿔의 형태로 자라기도 하며 이를 녹각지(鹿角芝)라고 한다. 
갓의 색은 붉은색, 검은색, 푸른색, 흰색, 황색, 자색 등 다른 색을 띠기도 한다. 
갓의 바깥 면은 칠(漆)과 같은 광택이 있고 안쪽 면의 관공면(管孔面)은 흰색 또는 엷은 갈색이다. 
자루는 갓의 지름보다 길고 윤기가 있는 검은색인데, 이는 종종 영지와 비슷한 형태를 지닌 다른 버섯들과의 감별점

이기도 하다. 

 

 

 

 

 

 

민자주방망이버섯

담자균류 주름버섯목 송이과의 버섯이다.
학명 : Lepista nuda (레피스타 누다)

가을에 잡목림, 대나무 숲, 풀밭에 무리를 지어 자라며 균륜을 만든다. 
버섯갓은 지름 6~10cm로 처음에 둥근 산 모양이다가 나중에 편평해지며 가장자리가 안쪽으로 감긴다. 
버섯갓 표면은 처음에 자주색이다가 나중에 색이 바래 탁한 노란색 또는 갈색으로 변한다. 
살은 빽빽하며 연한 자주색이다. 주름살은 홈파진주름살 또는 내린주름살로 촘촘하고 자주색이다.
버섯대는 굵기 0.5~1cm, 길이 4~8cm로 뿌리부근이 불룩하고 섬유질이며 속이 차 있다. 
홀씨는 5~7×3~4㎛로 타원형이고 작은 사마귀 점이 덮고 있다. 홀씨 무늬는 연한 살색이다. 식용할 수 있다. 

 

 

 

 

 

노랑망태버섯

담자균류 말뚝버섯과의 버섯.
학명 : Phallus indusiatus (팔루스 루테우스)

버섯의 여왕이라고도 하는 화려한 버섯으로 서양에서는 신부의 드레스 같다 하여 드레스버섯이라고도 한다. 
망태처럼 얽혀 있고 옛날의 대학생들이 입던 망토와 닮았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노랑망태버섯과 같은 말뚝버섯 종류는 악취가 많이 나는 것이 특징인데, 머리 부분의 점액질 물질에는 

다량의 포자가 섞여 있기 때문에 냄새로 유인된 파리들이 포자를 주변에 퍼트려준다. 

흰망태버섯은 식용버섯이며, 중국에서는 말린 것을 죽손(竹蓀)이라 부르며 귀한 식품으로 대접하고 있다.

 

 

 

 

 

 

암회색광대버섯아재비

담자균류 주름버섯목 광대버섯과의 버섯이다. 
학명 : Amanita pseudoporphyria Hongo (아마니타 슈도포르피리아 혼고)

암회색광대버섯아재비의 갓은 지름 3~11cm 정도로 처음에는 반구형이나 성장하면서 편평형이 된다. 
갓 표면은 회색 또는 갈회색이며, 중앙부는 짙은 회색이고, 방사상의 섬유상 줄무늬가 있으며, 조직은 백색이다. 
주름살은 떨어진주름살형이고, 빽빽하며, 백색이다. 대의 길이는 5~12cm 정도이며, 기부는 부풀어 뿌리모양이며, 
표면은 백색이고, 인편이 있다. 대 위쪽에는 백색 막질의 턱받이가 있으나 조기 탈락성이다. 
대주머니는 회백색의 막질형이며 매우 크다. 포자문은 백색이고, 포자모양은 타원형이다.

발생시기 및 양상 : 여름부터 가을에 걸쳐 활엽수림, 침엽수림 내 땅 위에 홀로 또는 무리지어 발생한다.
이용 가능성 여부 : 독버섯이다.

 

 

 

 

 

 

 

 

촬영일 : 2024년 10월 13일 (일요일)  普賢山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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