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명/잎과 줄기, 열매

털고사리

도랑도랑 2023. 5. 26. 05:43

 

털고사리

양치식물 고사리목 잔고사리과의 여러해살이풀.
학명 : Deparia pycnosora (데파리아 피코노소라)

산중의 습지에서 자라며, 근경은 곧추서고 끝에서 잎이 모여난다.
엽병은 길이 15-30㎝로서 연녹색 또는 자갈색이며 엽축과 더불어 비늘조각 및 털이 있다. 
엽신은 거꿀피침모양 또는 긴 타원형이고 끝이 갑자기 뾰족해지며 

길이 40-70㎝, 폭 10-20㎝로서 2회 우상으로 갈라진다. 
깃조각은 퍼지며 대가 없고 피침형이며 우상으로 깊게 갈라지고 열편은 타원형 또는 긴 타원형이며 

원두 또는 둔두로서 가장자리가 밋밋하거나 물결모양의 톱니가 있고 측맥이 다시 갈라지지 않는다. 
밑부분에 있는 몇개의 깃조각은 떨어져 있으며 짧고 약간 밖으로 젖혀진다.

 

 

 

양치식물(羊齒植物)
관다발식물(tracheophyta) 중에서 꽃이 피지 않고 포자로 번식하는 종류에 대한 총칭.

더 원시적인 식물과는 달리 모든 관다발식물이 가지고 있는 물을 운반하는 세포인 헛물관 또는 물관요소가 있고 
또 대부분의 경우 잎이 존재하지만 종자식물과는 달리 씨가 없다는 점이다.

양치식물로 오늘날 존재하는 대표적인 종류로는 고사리와 석송이 있고 열대와 아열대지방을 중심으로 

약 2만 종 정도가 분포한다. 현재 존재하는 양치식물은 큰 것이 적으나 화석으로 나타나는 종류는 어마어마하게 

큰 것이 있다. 처음 출현한 시기는 석탄기 초기이고 관다발을 가지고 있다는 이점 때문에 육지에서 대성공을 거두었다. 
지금은 페름기에 출현하여 오늘날까지 번성하고 있는 종자식물에 비해 수적으로 밀리지만 우리가 사용하는 

석탄의 대부분은 양치식물(특히 석탄기의)이 오랜 기간 동안 탄화된 것이라고 보면 될 정도로 어마어마한 양의 

양치식물이 과거에 존재했다. 양치식물은 현재 분류학에서는 쓰이지 않는 용어로 관다발식물문에서 

종자식물을 뺀 것을 통칭해서 사용한다.

양치식물의 종류는 다양하며 형태적으로 불과 몇 cm정도로 자라는 것과 몇 m씩 자라는 종류도 있다. 
양치식물은 진정한 잎과 뿌리가 없는 솔잎란류(Psilopida), 뿌리가 있고 잎이 나선상으로 배열된 석송류(Lycopsida), 
잎이 돌려나고 뿌리가 있으며 관절과 능선이 있는 속새류(Sphenopsida) 및 뿌리, 잎, 줄기가 뚜렷하고 잎이 크며 
엽극(葉隙)이 생기는 양치류(Pteropsida) 등 크게 4개로 나뉜다.

 

 

 

 

 

 

 

 

촬영일 : 2023년 05월 20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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