갯씀바귀
쌍떡잎식물 초롱꽃목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
학명 : Ixeris repens (익세리스 레펜스)
바닷가의 모래땅에서 자란다.
뿌리줄기는 옆으로 길게 자라면서 가지를 치고 잎이 달린다.
잎은 어긋나고 잎자루가 길며 땅속에서 나온다.
잎 모양은 심장 모양으로 두껍고 손바닥 모양으로 3∼5갈래로 깊게 갈라진다.
갈라진 조각은 다시 2∼3갈래로 얕게 갈라지거나 희미한 톱니가 있다.
6∼7월에 꽃자루가 뿌리잎의 잎겨드랑이에서 나오며 높이가 3∼15cm 정도까지 자란다.
가지가 갈라져서 2∼5개의 노란 꽃이 달린다.
잎이 없으나 가장 밑에 있는 포가 잎처럼 생겼으며 두화(頭花)는 지름이 3cm 정도이다.
총포는 길이 11∼14mm이며 안쪽 포는 6∼8개이다.
열매는 수과로서 5mm 정도이고 관모는 흰색이다.
어린 순은 식용한다. 동아시아의 한대에서 열대까지 분포한다.
갯메꽃
쌍떡잎식물 통화식물목 메꽃과의 여러해살이풀.
학명 : Calystegia soldanella (칼리스테기아 솔다넬라)
바닷가의 모래밭에서 자란다.
굵은 땅속줄기가 옆으로 길게 뻗으며, 줄기는 갈라져 땅 위로 뻗거나 다른 물체를 감고 올라간다.
잎은 어긋나고 잎자루는 길며 신장 모양으로 윤이 난다.
잎 길이는 2∼3cm, 나비는 3∼5cm이며, 잎자루 길이는 2∼5cm이다.
잎 끝은 오목하거나 둥글며 가장자리에 물결 모양의 요철이 있는 것도 있다.
꽃은 5월에 연한 분홍색으로 피고 잎겨드랑이에서 꽃자루가 잎보다 길게 나온다.
포는 총포처럼 꽃받침을 둘러싼다.
화관은 지름 4∼5cm로서 희미하게 5개의 각이 지며 수술 5개, 암술 1개가 있다.
열매는 삭과로서 둥글고 포와 꽃받침으로 싸여 있으며 검은 종자가 들어 있다.
촬영일 : 2023년 05월 14일 (일요일) 동해안 포항근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