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명/야생화

금괭이눈

도랑도랑 2021. 4. 19. 20:46

 

금괭이눈

 

쌍떡잎식물 장미목 범의귀과의 여러해살이풀.
학명 : Chrysosplenium pilosum var. sphaerospermum (A.Terracc.) H. Hara

 

 

 

잎을 꽃잎처럼 금괭이눈

 

괭이는 고양이의 준말이다.

괭이눈은 꽃의 모양이 고양이의 눈처럼 생겼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괭이눈의 꽃은 곤충의 눈에 잘 띄지 않을 정도로 작은 노란색의 꽃을 피운다.
노란색의 꽃이 피면 꽃 주변의 녹색 잎을 꽃 색과 같은 노란색으로 물들인다.

작은 꽃을 큰 꽃처럼 보이기 위한 것이다.


곤충이 쉽게 잘 찾아오도록 눈에 띄게 하기 위한 것으로, 꽃가루받이를 끝내면

꽃잎처럼 보이던 노란 잎들은 다시 본래의 녹색으로 되돌아간다.
작은 꽃의 부족함을 잎으로 보완하여 ‘생식’이라는 목적을 이루어 낸다.

 

 

 

 

 

 

 

 

 

 

촬영일 : 2021년 04월 18일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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