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평천 제방(七坪川 堤防)길

 

 

칠평천 제방(七坪川 堤防) 벚꽃 길

 

칠평천(七坪川)은 형산강 수계에 속하는 지방 2급 하천이며, 유로연장 16.27㎞, 유역면적 97.3㎢이다.
경상북도 경주시의 안강읍 두류리에서 발원하여 안강읍을 관통하고 형산강에 합류되는 하천이다.
동남북의 산지로부터 흘러내린 많은 지류들이 안강읍 지역에 넓은 들을 만들어 옛날 안강현의 중심지가 들어설 수 있는 토대가 되었다.

칠평천이라는 이름을 기록한 조선시대의 문헌은 찾을 수 없다고도 하는데, 일제시대에 안강읍 양월리에 있는 칠평(七坪)이라는

넓은 들의 이름을 따서 칠평천이라는 이름을 만들었다.『조선지지자료』(경주)의 강서면에는 칠평(七坪)의 한글 표기가 칠평들로 되어 있다.
들이 넓기는 하지만 하천변에 연접해 있어 마을이 발달하지 못해 조선시대의 문헌에는 기록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촬영일 : 2020년 03월 31일(화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