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명/잎과 줄기, 열매

참다래

도랑도랑 2019. 10. 9. 22:59

참다래

키위를 우리나라에서 재배하면서 명명된 이름이다.
비타민C가 풍부하고 새콤달콤한 맛으로 토마토와 같이 후숙 과일이며

비타민C가 풍부하고, 식이섬유가 풍부해 변비 해소와 독소 제거에 좋다.
10월 말에서 11월 말까지 제철이다.

 

 

참다래는 원래 중국 남부에서 자라던 식물이었으나 청나라 때 선교사에 의해 뉴질랜드에 전파되었다고 한다.
이후 뉴질랜드의 특산품으로 상품화되기 시작했다.

정식 명칭은 chinese gooseberry이나 키위라는 이름은 뉴질랜드의 나라새인 키위 새처럼 닮았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우리나라에서는 1980년대부터 키위를 도입해 재배하며 참다래라는 이름을 붙였다. 10월 하순에서 11월 중순 정도에 수확한다.
키위와 참다래는 같은 과일을 말하는 것이며, 참다래의 원종인 토종다래는 키위보다 크기가 아주 작으며, 털이 없어 껍질째 먹을 수 있다.

 

우리나라 참다래는 뉴질랜드산에 비해 껍질이 더 녹갈색을 띠며 두껍고 털이 많다.
모양도 매끈한 계란형이기보단 불규칙한 모양이고 신맛이 더 강하다.
참다래의 종류에는 헤이워드(hayward), 아보트(abbott) 종 이 있는데, 헤이워드는 신맛과 단맛이 있는 녹색 키위로
우리나라에서 주로 제배하는 품종이며, 아보트는 단맛이 강한 키위로 골드 키위이다.

 

 

 

참다래는 껍질이 짙은 갈색이 좋다. 모양이 고르고, 후숙 과일로 딱딱한 것은 신맛이 강하고 후숙하여 먹는 것이 좋고,

랑말랑한 것은 단맛이 좋고 후숙이 된 상태이니 바로 먹는다. 부분적으로 말랑한 것은 상한 것이다.   

 

 

 

참다래는 후숙 과일로 상온 보관하며, 빨리 후숙하는 방법으로 비닐에 사과나 바나나를 같이 넣으면 사과, 바나나에서 에틸렌 가스가 나와

참다래를 빨리 익게 한다. 또한 냉장에서 6개월 이상 보관이 가능하다.

 

 

 

참다래는 껍질이 짙은 갈색이 좋다. 모양이 고르고, 후숙 과일로 딱딱한 것은 신맛이 강하고 후숙하여 먹는 것이 좋고,

말랑말랑한 것은 단맛이 좋고 후숙이 된 상태이니 바로 먹는다. 부분적으로 말랑한 것은 상한 것이다. 후숙(後熟)이란 미숙(未熟)한 것을 수확하여

일정기간 보관해서 성숙(成熟)되게 하는 것이다. 서양배 등은 수확 후 4일부터 3개월까지 후숙기간을 거쳐 먹는다.

 

 

 

 

 

 

 

키위 (Kiwi)

닭 정도의 중간 크기에 날지 못하는 새로 뉴질랜드의 고유종으로 뉴질랜드의 남쪽과 북쪽섬에 분포해 있다.
뉴질랜드를 상징하는 국조로 동전, 우표, 그 밖에도 중요 생산물의 상표 등에 그려진다.
아열대성의 온화한 기후의 삼림지대, 바다 근처의 황야, 풀숲에 서식한다.

마오리족이 지은 이름으로 수컷의 울음소리가 keewee 하고 울어서 유래되었다고 하는데 슈퍼마켓에서 구입하는 과일중 키위가
뉴질랜드의 나라새인 키위 새처럼 닮았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란다.

 

촬영일 : 2019년 10월 09일(수요일) 573돌 한글날에~

 

 

미국쑥부쟁이 / 학명 : Aster pilosus
쌍떡잎식물 초롱꽃목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  


뿌리줄기는 굵고 짧다. 줄기는 곧게 서고 가지가 많이 갈라지며 큰 포기를 이룬다.
줄기의 아랫부분은 목질화해서 거칠거칠하고 털이 많이 나며, 줄기는 활처럼 휘어진다. 가지는 줄기와 직립으로 붙고 끝은 종종 처진다.


잎은 길이 3∼10㎝, 나비 3∼8㎝로 줄 모양 또는 줄 모양 피침형(바소꼴)인데, 어긋나고 종종 낫 모양으로 휜다.
뿌리쪽에서 나는 잎은 톱니가 있고 줄기에 나는 잎의 가장자리는 밋밋하다. 잎의 양면에는 털이 거의 없으나 가장자리에 퍼진 털이 있다.

꽃은 대개 9∼10월에 흰색의 두상꽃차례로 피는데, 가지와 줄기 끝에 많이 달린다.

산지나 들판에 나 있는 길가 등에서 자란다. 흰 꽃이 피는 것을 '백공작', 푸른 꽃이 피는 것을 '청공작'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북아메리카 원산의 귀화식물로서 1970년대 말 강원도 춘천시 중도 지방에서 처음 발견되었다.

지금은 한국 중부 지방뿐 아니라 남부 지방에서도 흔히 볼 수 있다.

 

 

 

 

 

 

 

 

 

 

 

털별꽃아재비 / 학명 : Galinsoga ciliata
쌍떡잎식물 초롱꽃목 국화과의 한해살이풀.


들의 빈터나 길가에서 자란다. 높이 10∼50cm이다.

줄기가 비스듬히 서고 포기전체에 거친 털이 촘촘히 난다.

잎은 마주나고 타원 모양이며 끝이 뾰족한데, 가장자리에 굵고 깊은 톱니가 있으며 잎자루가 길다.

가운데맥과 옆맥이 뚜렷하다.


꽃은 6∼10월에 흰색으로 피며 지름 약 5mm이다.

총포는 5개이고 설상화는흰색으로서 5∼6개이고 끝이 3갈래로 갈라지며 관모가 있다.

중심화는 노란색 관상화이고 끝이 5갈래로 갈라진다.

열매는 수과로서 7월 무렵에 검은빛으로익는다. 번식은 씨를 심어서 한다.


열대 아메리카 원산의 귀화식물로서 관상용으로 심거나 가축의 사료 또는 퇴비로쓴다. 한국 전역에 분포한다.

 

 

 

 

독활 (獨活) / 학명 : Aralia cordata var. continentalis
쌍떡잎식물 산형화목 두릅나무과의 여러해살이풀.


땅두릅이라고도 한다. 유사한 발음 때문에 땃두릅이라 불리기도 하나 땃두릅나무와는 다른 종이다. 산에서 자란다.
높이는 1.5m이고 꽃을 제외한 전체에 털이 약간 있다.
잎은 어긋나고 길이 50∼100cm, 나비 3∼20cm이며 홀수2회깃꼴겹잎으로서 어릴 때에는 연한 갈색 털이 있다.
작은잎은 달걀 모양 또는 타원형이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잎 표면은 녹색이고 뒷면은 흰빛이 돌며 잎자루 밑부분 양쪽에 작은 떡잎이 있다.


꽃은 7∼8월에 크고 연한 녹색으로 피고 원추꽃차례가 자라며 총상(總狀)으로 갈라진 가지 끝에 산형꽃차례로 달린 양성화이다.

열매는 장과로서 9∼10월에 검게 익는다.


바람에 움직이지 않는다는 뜻으로 독활이라고 부른다.

이른봄 어린 순은 식용하며, 가을에 잎이 죽은 다음 흙을 덮어서 어린 순이 길게 자랄 수 있도록 한다.
뿌리는 약용하는데, 근육통·하반신마비·두통·중풍의 반신불수 등에 많이 쓰인다. 동아시아 지역의 산지에 분포한다.

 

촬영일 : 2019년 10월 09일(수요일) 573돌 한글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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