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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화 모음

도랑도랑 2018. 9. 26. 12:54



까실쑥부쟁이 / 학명: Aster ageratoides

쌍떡잎식물 초롱꽃목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


산과 들에서 자라며 높이는 약 1m정도이다. 땅속줄기를 벋으면서 번식하며 줄기 윗부분에서 가지가 갈라진다. 

뿌리에 달린 잎과 줄기 밑부분의 잎은 꽃이 필 때 지고, 줄기에 달린 잎은 어긋나며 긴 바소꼴로 끝이 뾰족하다. 

잎 길이는 10∼14cm, 나비 3∼6cm로, 가운데에서 갑자기 좁아져 잎자루가 된다. 톱니가 있으며 밑에 3개의 맥이 있다.


꽃은 두상화로 8∼10월에 줄기 끝에서 자주색 또는 연보라색으로 피는데, 산방꽃차례이고 꽃 지름은 약 2cm이다. 

총포는 달걀 모양이며 총포조각은 3줄로 배열하고, 설상화는 자줏빛이고 관상화는 노란색이다. 

열매는 수과이며 11월에 익는다. 관모는 자줏빛이 도는 갈색이며, 어린 순을 나물로 먹는다. 한국 전역에 분포한다.











구절초(九節草) / 학명: Dendranthema zawadskii var. latilobum

쌍떡잎식물 초롱꽃목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


넓은잎구절초·구일초(九日草)·선모초(仙母草)·들국화·고뽕[苦蓬]이라고도 한다. 

산기슭 풀밭에서 자라며 높이는 50cm 정도로 땅속줄기가 옆으로 길게 벋으면서 번식한다. 

모양이 산구절초와 비슷하며 뿌리에 달린 잎과 밑부분의 잎은 1회깃꼴로 갈라진다. 

잎은 달걀 모양으로 밑부분이 편평하거나 심장 모양이며 윗부분 가장자리는 날개처럼 갈라진다.


9∼11월에 줄기 끝에 지름이 4∼6cm의 연한 홍색 또는 흰색 두상화가 한 송이씩 핀다. 

총포조각은 긴 타원형으로 갈색이다. 열매는 수과로 씨는 10월에 익는다. 

꽃을 술에 담가 먹는다. 모양이 아름다워 관상용으로 재배한다.


생약 구절초는 줄기와 잎을 말린 것이며, 한방과 민간에서는 꽃이 달린 풀 전체를 치풍·부인병·위장병에 처방한다. 

유사종인 산구절초·바위구절초 등도 약재로 쓴다.










구실사리 / 학명: Selaginella rossii

석송강 부처손목 부처손과의 상록 여러해살이풀.


산지의 숲 속 바위에 붙어서 자란다. 줄기는 길게 땅이나 바위 위를 기면서 2개씩 갈라지고 가늘며 철사처럼 단단하고 붉은빛이 돌며 전체에 털이 없고 

군데군데 마디에서 뿌리가 돋는다. 

 

잎은 비늘조각 모양이며 가지에 4줄로 배열하고 가장자리가 밋밋하며 초록색이고 줄기에 드문드문 달리며 작은 가지에는 빽빽이 달린다. 

등쪽의 잎은 달걀 모양이고 길이가 약 1mm이며 수평으로 퍼지고 양쪽 밑에 굵은 털 같은 톱니가 있으며, 배쪽의 잎은 타원 모양이고 길이가 

약 2mm이며 가장자리에 가시 같은 톱니가 있고 끝이 뾰족하며 2줄로 빽빽이 붙는다.  


포자낭이삭은 작은 가지 끝에 1∼2개씩 달리고 자루가 없으며 네모나다. 

포자엽은 삼각형이고 양쪽 가장자리가 오므라들어 배 모양을 이루며 길이가 1mm 정도이고 끝이 뾰족하며 가장자리에 잔 톱니가 있다. 

줄기와 잎을 민간에서는 항암제로 사용한다.




까치고들빼기 / 학명: Youngia chelidoniifolia

쌍떡잎식물 초롱꽃목 국화과의 한해살이 또는 두해살이풀.


산지 숲가장자리에서 자란다. 높이 30∼70cm정도이며, 줄기 밑부분에서 가지를 치고 매우 연하다. 

잎은 막질(膜質)로 어긋나고 잎자루가 있으며 깃꼴로 완전히 갈라진다. 

갈라진 조각은 3∼6쌍으로 서로 떨어져 있다. 잎 길이는 1∼2cm이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잎자루는 줄기를 둘러싸며 위쪽으로 올라갈수록 짧아진다.


9∼10월에 가지와 줄기 끝에 지름 10mm 정도의 노란 꽃이 산방꽃차례로 핀다. 

총포는 5조각으로 줄 모양이며 길이 약 5.5mm, 나비 약 7mm이다. 

작은꽃은 5개이고 화관은 길이 6∼7.5mm, 나비 2∼2.5mm이다. 열매는 수과로 양 끝이 뾰족한 원기둥 모양이며 10월에 익는다. 

열매에 10개의 능선이 있고 관모는 흰색이다. 어린 순을 먹고 민간에서는 풀 전체를 약재로 쓴다. 한국 전역에 분포한다.









꽃며느리밥풀 / 학명: Melampyrum roseum

쌍떡잎식물 통화식물목 현삼과의 한해살이풀.


산지의 볕이 잘 드는 숲 가장자리에서 자란다. 줄기는 곧게 서고 가지가 마주나면서 갈라지며 높이가 30∼50cm정도이다. 

잎은 마주나고 길이가 5∼7cm, 폭이 1.5∼2.5cm이며 좁은 달걀 모양 또는 긴 타원 모양의 바소꼴로 끝이 뾰족하고 밑 부분이 둥글며 가장자리에 톱니가 없다. 

잎자루는 길이가 7∼10mm이다.


꽃은 8∼9월에 붉은 색으로 피고 가지 끝에 수상꽃차례를 이루며 달린다. 

포는 녹색이고 잎 모양이며 자루가 있고 끝이 날카롭게 뾰족하며 가장자리에 돌기가 있다. 

화관은 길이 15∼20mm의 긴 통 모양이고 끝은 입술 모양이다. 

아랫입술의 가운데 조각에 2개의 흰색 무늬가 있다. 수술은 2개가 다른 것보다 길다. 

꽃받침은 종 모양이고 4갈래로 갈라지며 털이 있다.


열매는 삭과이고 길이 8mm 정도의 달걀 모양이며 10월에 익는다. 

종자는 타원 모양이고 검은색이다. 변종으로 털며느리밥풀(var. hirsutum) 등이 있는데, 털며느리밥풀은 꽃받침에 긴 털이 있고 

포에 가시 모양의 톱니가 많다. 한국(전역)·일본 ·중국에 분포한다.









가래나무 열매


가래나무 / 학명: Juglans mandshurica

쌍떡잎식물 가래나무목 가래나무과의 낙엽활엽 교목.


추자목(楸子木)이라고도 하고 열매를 추자(楸子)라 한다. 

산기슭의 양지쪽에서 자라며,높이가 20m 정도이며 나무껍질은 암회색이며 세로로 터진다. 

잎은 홀수깃꼴겹잎이다. 작은잎은 7∼17개이며, 긴 타원형 또는 달걀 모양 타원형으로 길이 7∼28cm, 나비 10cm 정도이다. 

잔 톱니가 있고 앞면은 잔 털이 있으나 점차 없어지고, 뒷면은 털이 있거나 없는 것도 있으며 잎맥 위에 선모(腺毛)가 있다.


꽃은 단성화로서 4월에 피는데, 수꽃이삭은 길이 10∼20cm이고, 수술은 12∼14개이며 암꽃이삭에 4∼10개의 꽃이 핀다. 


열매는 핵과로서 달걀 모양 원형이고, 길이가 4∼8cm이며 9월에 익는다. 

외과피에는 선모가 빽빽이 나고, 내과피는 흑갈색인데 매우 굳으며 양 끝이 뾰족하다.

열매는 날 것으로 그냥 먹거나 요리하여 먹고, 기름을 짜서 먹기도 한다. 어린 잎은 삶아서 먹을 수 있다.


핵과가 긴 타원형이고 양 끝이 좁으며 능각(稜角)이 다소 뚜렷하지 않은 것을 긴가래나무(J.m.for. stenocarpa)라고 하고, 

핵과에 능선(稜線)이 없고 하나의 꽃이삭에 암꽃이 12∼20개씩 달리는 것을 왕가래나무(J.m.var. sieboldiana)라고 한다.






                                                                                                                  촬영일: 2018년 09월 25일(화요일) 추석연휴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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