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름덩굴 / 학명: Akebia quinata
쌍떡잎식물 미나리아재비목 으름덩굴과의 낙엽 덩굴식물.
한자명은 목통(木通), 통초(通草), 임하부인(林下婦人)이며, 그 열매를 연복자(燕覆子)라 한다. 다섯 개의 소엽(小葉)이 긴 잎자루에 달려서 장상(掌狀)으로 퍼진다.
봄에 암자색의 꽃이 피고 긴 타원형의 장과(漿果)가 암자색으로 가을에 익는다.
으름덩굴과 으름속에 속하는 낙엽 덩굴성 만목으로 우리나라 중부이남지역에 주로 분포하고, 다섯 개의 소엽이 긴 잎자루에 달리는데 소엽의 수가 여덟 개인 것인
여럽잎으름이라하여 잎과 열매 모양이 특이해서 조경상의 가치가 인정되어 심기도 한다.
으름은 봄에 암자색의 꽃이 피고 긴 타원형의 장과가 암자색으로 가을에 익는다. 열매는 맛이 달고 식용하나 씨가 많이 들어 있다. 생김새나 맛이 바나나와 비슷하여
‘코리언 바나나’로 부르기도 한다. 어린 순과 잎사귀는 물에 데쳐 쓴 맛을 제거하여 나물로 이용하고 과실의 과육은 그대로 생식한다. 일반성분은 수분이 약 72.2%,
단백질 2.0%, 지방 12.9%, 섬유 5.1%, 무기질 1.0%이다. 인이 269mg 들어있고 비타민 C가 31mg으로 비교적 많은 편이다.
촬영일: 2015년 9월 25일(금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