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방제비꽃 / 학명: Viola acuminata
쌍떡잎식물 측막태좌목 제비꽃과의 여러해살이풀.
산록(山麓)의 양지에서 자라고 무더기로 자라서 높이 20∼40cm정도이고 줄기는 곧게 서며 전체에 털이 다소 있다. 잎은 어긋나고 삼각상 심장 모양이며 가장자리에
둔한 톱니가 있고 턱잎에 빗살 같은 톱니가 있다. 꽃은 5∼6월에 피고 연한 자줏빛이 도는데, 포는 꽃줄기 윗부분에 달리고 선형이다.
부속체는 반원형이며 가장자리가 밋밋하거나 끝이 오목하다. 꽃잎은 측편 안쪽에 털이 있으며, 꿀주머니는 둥근 주머니 모양이다. 열매는 7∼8월에 결실하며
삭과로 달걀 모양이다. 어린순을 나물로도 한다. 한국·일본·중국에 분포하며, 털이 꽃잎 안쪽에만 있는 것을 민졸방제비꽃(for. glaberrima)이라 한다.
촬영일: 2015년 05월 10일(일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