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사전에서 뚱딴지란 완고하고 우둔하며 무뚝뚝한 사람, 행동이나 사고방식 따위가 너무 엉뚱한 사람을 놀림조로 이르는 말.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여기에서 뚱딴지란 바로 돼지감자를 이른다. 돼지감자라는 이름의 유래는 옛날에는 사람은 먹지 않고 돼지나 먹는 감자라 하여 돼지감자라고 불려졌다는데
뚱딴지처럼 이곳 저곳에서 마구 돋아 나와서 밭을 버린다고 옛 어른들이 뚱딴지란 별명을 붙였다고도 전해져 내려 온다고도 한다.
돼지감자
뚱딴지라고도 불리며 당뇨병 알콜중독 등의 효과가 있는 쌍떡잎식물 초롱꽃목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이다. 일반감자는 하얀색이나 자주색 꽃을 피우는 반면,
뚱단지는 9월말 해바라기 처럼 노란꽃을 피우며 노란 국화같기도 하다. 학계에서 본 돼지감자는 쌍떡잎식물이며 초롱꽃목에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이다.
원산지는 북아메리카로 도로변이나 하천변 등 인가 근처에서 서식한다. 돼지감자를 얼핏 보면 꼭 생강 비슷한 모양이다. 번식력이 강하여 척박한 땅에서도
엄청나게 뿌리를 뻗는다. 높이는 1.5m에서 3m에 이른다.
돼지감자는 땅속줄기의 끝이 굵어져서 덩이줄기가 발달한다. 이 부분이 감자와 비슷하다. 줄기는 곧게 서고 가지가 갈라지며 센털이 있다. 잎은 줄기 밑 부분
에서는 마주나고 윗부분에서는 어긋나며 긴 타원 모양이고 끝이 뾰족하며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고 밑 부분이 좁아져 잎자루로 흘러 날개가 된다.
꽃은 8∼10월에 피고 노란색을 띤다. 열매는 수과이다. 덩이줄기는 길쭉한 것에서 울퉁불퉁한 것까지 모양이 매우 다양하고 크기와 무게도 다양하다.
덩이줄기 껍질 색깔도 연한 노란 색·갈색·붉은 색·자주색으로 다양한데, 껍질이 매우 얇아 건조한 공기에 노출하면 금방 주름이 지고 속살이 파삭해진다.
돼지감자의 덩이줄기를 식용으로 재배하였으나 일부에서는 가축의 사료로 쓰기 위해 심기도 한다. 한방에서는 뿌리를 국우라는 약재로 쓰는데, 해열 작용이
있고 대량 출혈을 그치게 한다. 유럽에서는 요리에 넣는 야채로 덩이줄기를 많이 이용하고, 프랑스에서는 가축의 사료로 쓰기 위해 오랫동안 심어왔다.
뚱딴지
쌍떡잎식물 초롱꽃목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
돼지감자라고도 한다. 북아메리카가 원산지이다. 땅속줄기의 끝이 굵어져서 덩이줄기가 발달한다. 줄기는 곧게 서고 가지가 갈라지며 높이가 1.5∼3m이고
센털이 있다. 잎은 줄기 밑 부분에서는 마주나고 윗부분에서는 어긋나며 긴 타원 모양이고 끝이 뾰족하며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고 밑 부분이 좁아져 잎자루로
흘러 날개가 된다.
꽃은 8∼10월에 피고 줄기와 가지 끝에 지름 8cm의 두상화(頭狀花:꽃대 끝에 꽃자루가 없는 많은 작은 꽃이 모여 피어 머리 모양을 이룬 꽃)를 이루며 달린다.
두상화 가장자리에 있는 설상화는 노란 색이고 11∼12개이며, 두상화 가운데 있는 관상화는 노란 색·갈색·자주색이다. 총포는 반구형이고, 총포 조각은 바소
모양이며 끝이 뾰족하다.
열매는 수과이다. 덩이줄기는 길쭉한 것에서 울퉁불퉁한 것까지 모양이 매우 다양하고 크기와 무게도 다양하다. 덩이줄기 껍질 색깔도 연한 노란 색·갈색·
붉은 색·자주색으로 다양한데, 껍질이 매우 얇아 건조한 공기에 노출하면 금방 주름이 지고 속살이 파삭해진다.
덩이줄기를 식용으로 재배하였으나 지금은 인가 근처에서 야생으로 자라며 일부에서는 가축의 사료로 쓰기 위해 심기도 한다. 한방에서는 뿌리를 국우(菊芋)
라는 약재로 쓰는데, 해열 작용이 있고 대량 출혈을 그치게 한다. 유럽에서는 요리에 넣는 야채로 덩이줄기를 많이 이용하고, 프랑스에서는 가축의 사료로
쓰기 위해 오랫동안 심어왔다.
촬영일: 2014년 09월 10일(수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