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명/야생화 꽃과나무

곰딸기

도랑도랑 2014. 7. 23. 21:48

 

 

곰딸기

 

쌍떡잎식물 장미목 장미과의 낙엽 관목.
학명: Rubus phoenicolasius


붉은가시딸기라고도 한다는데, 나무 밑이나 그늘진 습지에서 자라며 높이는 약 2~3m정도 이다. 줄기 윗부분이 밑으로 처지며, 가시가 드문드문 있고

붉은 선모가 빽빽이 난다. 잎은 어긋나고 깃꼴겹잎이며, 작은잎은 길이 4∼10cm정도로 넓은 달걀 모양이고 톱니가 있으며 뒷면에 흰 털이 빽빽이 난다.

잎자루에도 털이 많이 난다.

 

꽃은 6∼7월에 총상꽃차례로 피는데, 꽃이삭은 새가지 끝에 달리고 꽃대에는 선모가 빽빽이 난다. 꽃받침잎은 바소꼴이고 자갈색이며 선모가 빽빽이 난다.

꽃잎은 타원형으로 연한 홍색이고 꽃받침보다 짧고 씨방에는 털이 없다.

 

열매는 핵과로 둥글며 7월 무렵에 붉게 익는다. 소핵과(小核果)는 길이 4mm 정도이고 종자는 신장 모양이며 연한 노란색이다. 열매를 먹거나 약재로도 쓴다.

비슷한 종으로는 흰 꽃이 피는 흰곰딸기(for. albiflorus)가 있으며 전라남도 완도에서 자란다.

 

 

 

2014년 6월 14일 토요일 오전 보현산 가던 날 산골마을 길 옆에서 작년에 이어 두 번째 꽃을 볼 수가 있었던 모습이다. 그로부터 한 달이 지난 7월 19일

지나던 길에 다시 찾아본 모습 빨갛게 열매가 익었고 지나해 보다 탐스러운 모습은 아니었지만 호기심 많은 그 누가 딸기 몇 개를 딴 흔적도 볼 수가 있었다.

 

 

 

 

 

                                                                                                                                                          촬영일: 2014년 07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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