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애기나리
외떡잎식물 백합목 백합과의 여러해살이풀.
학명: Disporum ovale
깊은 산에서 자라며, 뿌리줄기는 옆으로 길게 뻗고, 줄기는 높이가 25∼50cm정도이며 가지가 갈라지고 윗부분이 옆으로 처진다.
잎은 어긋나고 달걀 모양이거나 타원 모양 또는 긴 타원 모양이며 끝이 뾰족하고 잎맥은 5∼7개이다.
잎 가장자리는 잎 뒷면 밑 부분과 함께 작은 돌기가 있고, 잎 밑 부분은 심장 모양이며 줄기를 감싼다. 줄기 아래쪽에 있는 잎은
막질(膜質:얇은 종이처럼 반투명한 것)의 잎집이 되어 줄기를 감싼다.
꽃은 줄기와 가지 끝에 우산 모양으로 이루며 1∼3개씩 달린다. 화피 조각은 6개이고 바소꼴이며 끝이 뾰족하고 뒤로 젖혀지며
노란빛이 도는 연한 녹색이고 붉은빛이 강한 자주색 반점이 있다.
수술은 6개이고 길이가 4mm정도이며, 씨방은 둥글고 3실이며 털이 없고 모가 난 줄에 닭볏 같은 돌기가 있으며 황색 점이 있다.
암술대는 끝이 3개로 갈라진다. 열매는 장과이고 둥글며 검은 색으로 익는다.
죽대아재비와 비슷하지만 꽃이 가지 끝에 달리는 것이 다르다. 진부에서 처음 채집하였기 때문에 진부애기나리라고 한다.
큰애기나리
외떡잎식물 백합목 백합과의 여러해살이풀이다.
학명: Disporum viridescens
높이는 30~70cm이며 뿌리줄기가 옆으로 뻗는다. 잎은 어긋나고 긴 타원형으로 길이는 6~12cm,폭은 2~5cm이다.
5~6월에 줄기 끝에 연한 녹색 꽃이 1~3개씩 밑을 향해 달린다. 꽃잎은 6개이다.
열매는 장과(漿果)로 둥근 공 모양이며 8월에 까맣게 익는다. 한국의 각지에 분포한다.
촬영일: 2014년 5월 1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