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호색(玄胡索)
쌍떡잎식물 양귀비목 현호색과의 다년초.
산록의 습기가 있는 곳에서 자라며, 덩이줄기는 지름 1cm 정도이고 여기에서 나온 줄기는 20cm 정도까지 자란다. 밑부분에 포 같은 잎이 1개 달리고 가지가 갈라지고 잎은 어긋나며, 잎자루가 길고 1∼2회 3개씩 갈라진다. 갈래조각은 도란형이고 윗부분이 깊거나
결각상으로 갈라지며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고 뒷면은 분백색이다.
꽃은 3~4월에 피고 연한 홍자색이며 총상꽃차례로 5∼10개가 달린다. 화관은 길이 2.5cm 정도이고 뒤쪽은 꿀주머니로 되며 앞쪽은
넓게 퍼져 있다. 많은 종류의 이름으로 나뉘어져 있던 현호색(玄胡索)의 종류를 하나의 이름으로 통합하여 지금은 현호색으로 통하
기도 하지만 이전에는 댓잎현호색으로 불려져 왔던 종류이기도 하다.
촬영일: 2014년 3월 29일 비오던 날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