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질경이
쌍떡잎식물 합판화군 질경이목 질경이과의 여러해살이풀.
창질경이는 유럽 원산이다.
뿌리줄기는 굵고 육질(肉質)이며 물기가 많다.
잎은 무더기로 나와서 비스듬히 퍼지고 바소꼴 또는 좁은 달걀 모양이며 양 끝이 좁다.
또한 위를 향한 털이 있으며 밑부분이 잎자루로 흐른다.
8~9월에 흰색 꽃이 길이 30∼60cm의 꽃줄기 끝에 수상꽃차례를 이룬다.
화관은 흰색이고 4개로 갈라진다.
수술은 4개이고 꽃밥은 자주색이며 꽃이삭 밑에 달린 포는 모여서 총포처럼 보인다.
꽃받침조각과 포는 가장자리가 막질이며, 주맥(主脈)은 녹색이고 암술대는 꽃 위로 1 cm 정도 나온다.
열매는 삭과(蒴果)로 1∼2개의 종자가 들어 있으며 종자 앞쪽에 홈이 있다.
촬영일: 2013년 6월 8일
개질경이
쌍떡잎식물 질경이목 질경이과의 여러해살이풀.
바닷가나 들에서 자란다.
원줄기가 없고 뿌리에서 잎이 나와서 비스듬히 자라며 흰색 털이 있다.
잎은 길이 5∼20cm, 나비 2.5∼5cm로서 긴 타원형이고 가장자리가 밋밋하거나 물결 모양이다.
5∼6월에 흰색 꽃이 원기둥형의 수상꽃차례에 달린다.
화관은 막질(膜質)인데 4갈래로 갈라지고 수술 4개, 꽃받침 4갈래이다.
꽃자루는 곧추 자라고 꽃이삭은 길이 3∼10cm이다.
포는 달걀 모양이다.
열매는 삭과로서 달걀 모양이며 종자는 4개로 검은빛이 도는 갈색이다.
털질경이와 비슷하지만 꽃부분이 작다.
촬영일: 2013년 6월 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