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맞이는 우리나라 각처의 들에 자라는 2년생 초본이다. 생육환경은 햇살이 좋은 건조한 땅에서 자란다.
키는 10㎝ 내외이고, 잎은 길이가 0.4~1.5㎝이고 심장형으로 연한 녹색이며 가장자리에는 둔한 이 모양의 톱니가 있다.
꽃은 흰색으로 가운데는 노란색이 있으며 5갈래로 갈라지고 꽃줄기 끝에 약 4~10송이 가량의 꽃이 달린다.
열매는 7~8월경에 둥글게 달린다.
촬영일: 2013년 4월 28일
촬영일: 2013년 4월 21일
쌍떡잎식물 꼭두서니목 연복초과의 여러해살이풀. 연복초(連福草)
숲속에서 자란다. 뿌리줄기는 가늘며 짧고 비늘조각이 있으며 옆으로 뻗어가는 가는 땅속줄기가 있다. 높이 8∼17cm이다.
뿌리잎은 잎자루가 길고 1∼2회 세장의 작은 겹잎으로 나며 작은잎에 톱니가 있다.
줄기잎은 마주달리고 3개로 갈라지며 짧은 자루가 있다.
꽃은 4월에 피고 황록색이며, 원대 끝에 5개 내외가 둥글게 모여 달린다.
끝에 달린 꽃은 4개의 화피갈래조각과 8개의 수술이 있고, 옆에 달린 꽃은 5개의 화피갈래조각과 10개의 수술이 있다.
씨방은 중위이고 3실이며, 각 실에 밑씨가 1개씩 들어 있다.
열매는 핵과(核果)이며 3∼5개가 모여 달린다. 복수초를 채집할 때 묻어 나왔기 때문에 연복초라고 부른다.
우리나라에는 1속 1종이다. 한국(가야산·광릉·북부지방)을 비롯하여 북반구의 온대에서 한대에 걸쳐 분포한다.
촬영일: 2013년 4월 2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