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명/야생화

돌단풍

도랑도랑 2013. 4. 25. 22:46

 

 

돌단풍(Aceriphyllum rossii)

냇가의 바위 겉이나 바위틈에서 자라며, 바위 겉에 단풍나뭇잎처럼 생긴 잎이 달린다고 해서 이름이 '돌단풍'이다. 뿌리줄기가 매우 굵고 비늘 모양의 포(苞)로 덮여 있다. 키 20㎝ 정도이다. 잎은 뿌리줄기에서 바로 2~3장이 나오는데 단풍나뭇잎처럼 5~7갈래로 갈라졌다. 꽃은 보통 하얀색이고 담홍색을 띠기도 하며, 5월에 뿌리줄기에서 바로 나온, 길이 30㎝되는 꽃자루 위에 원추(圓錐)꽃차례로 핀다. 꽃잎·꽃받침잎 및 수술은 각각 6개이며, 암술은 1개이나 열매가 맺히면 2갈래로 나뉜다. 어린 잎과 꽃줄기는 나물로 만들어 먹기도 한다. 오래된 나무등걸이나 뿌리 또는 바위에 달라붙어 자라게 하여 집안에서 흔히 심고 있다. 반그늘지고 습한 곳에서 잘 자라며, 뿌리줄기를 잘라 바위틈에 심어두면 새싹이 나오기도 한다.

 

 

 

 

 

 

 

 


 

 

 

 

 

 

 

 

 

 

 

 

 

 

 

 

 

 

 


 

돌단풍 활짝 핀 모습에 정신팔려 렌즈속을 들여다보고 있을때 인적없는 등산로 아래 갑자기 풍덩소리에 놀라 뒤돌아 보니

등산객들 인기척에 놀라 물가로 내려왔던지 고라니 한마리 그 곳엔 또 내가 있었으니 또 한번 놀라서였나 도망 간다는 길이

물속이라 한참을 버둥덩 버둥덩 혜엄쳐 가는 모습이 우습기도 하고 물 건너자 마자 도망치듯 뒤돌아보지도 않은채 어디론가

급히 뛰는 모습보며 그냥 셔터 눌러봤더니 이런 모습으로 남았다.

                                                                                                                                  촬영일: 2013년 4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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