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명/야생화

더덕꽃과 왕과

도랑도랑 2012. 8. 19. 08:23

 

 

 

더덕

학명: Codonopsis lanceolata (Siebold & Zucc.) Trautv.

쌍떡잎식물 합판화군 초롱꽃과의 여러해살이 덩굴식물.

 

사삼 또는 백삼이라고도 부부르며, 숲속에서 자란다.
뿌리는 굵고 식물체를 자르면 흰색의 즙액(汁液)이 나온다.
잎은 어긋나고 짧은 가지 끝에서는 4개의 잎이 서로 접근하여 마주나므로
모여 달린 것 같으며 바소꼴 또는 긴 타원형이다.
잎 가장자리는 밋밋하고 앞면은 녹색, 뒷면은 흰색이다.

8∼9월에 종 모양의 자주색 꽃이 짧은 가지 끝에서 밑을 향해 달리고
꽃받침은 끝이 뾰족하게 5개로 갈라지며 녹색이고 이다.
화관(花冠)은 끝이 5개로 갈라져서 뒤로 말리며
겉은 연한 녹색이고 안쪽에는 자주색의 반점이 있다.

 

 

 

 

 

왕과(王瓜)                                                                                                    촬영일: 2012년 8월 4일 주왕산

학명: Thladiantha dubia Bunge

 

덩굴성 다년초로 길이 2~3m정도로 자라며, 줄기는 네모지고
잎과 더불어 털이 밀생하고 뿌리에 괴근이 달린다.
잎은 호생하고 넓은 난상 심형으로 끝은 뾰족하고 밑은 양쪽으로 오목한 심형이며
톱니가 있고 엽면은 까칠까칠하며 덩굴손과 대생하고 엽병이 있다.

 

꽃은 자웅이주이고 8월에 황색으로 피며 잎짬에서 화경이 나와 1개씩 달린다.
화관은 종형으로 털이 있고 5개로 깊이 갈라지며 지름이 3~4㎝이다.
수술은 5개이고 화사에 털이 있으며 자방은 장타원형으로 긴 견모(絹毛)가 밀생하고
암꽃에는 퇴화된 수술 5개가 있다.

 

과실은 육질로 난상 장타원형으로 길이 4~5㎝정도이고 종자는 난형으로 검은색이다.
뚜껑덩굴에 비해 잎이 난상 심형으로 까칠까칠하고 자웅이주이며 꽃이 종형으로
5개로 깊이 갈라지고 황색이다.

 

왕과는 외과에 딸린 여러해살이 덩굴풀로 잎 모양이 참외 잎을 닮았다.
우리나라 중, 남부의 들이나 숲 가장자리에 자생한다.
쥐참외. 주먹참외. 토과, 태적포, 기포 등으로 불리며
열매 모양이 참외와 닮았으나 익으면 주홍 빛이 나고 크기는 작은 달걀 만하다.

 

☆ 참외꽃과 비교

 

                                                                                                                                                    촬영일: 2012년 7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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