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명/야생화

7월의 야생화 모음

도랑도랑 2012. 7. 24. 18:31

 

 

 

노루오줌
쌍떡잎식물 장미목 범의귀과의 여러해살이풀.

큰노루오줌이라고도 하며, 산지의 냇가나 습한 곳에서 자란다.
높이 30∼70cm정도 뿌리줄기는 굵고 옆으로 짧게 벋으며 줄기는 곧게 서고 갈색의 긴 털이 난다.
잎은 어긋나고 잎자루가 길며 2∼3회 3장의 작은잎이 나온다.
작은잎은 긴 달걀 모양 또는 달걀 모양 긴 타원형이고 길이 2∼8cm이다.
끝은 뾰족하며 밑은 뭉뚝하거나 심장 모양이고 때로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꽃은 7∼8월에 붉은빛을 띤 자주색으로 핀다.
길이 30cm 정도의 원추꽃차례로 줄기 끝에 달리며 짧은 털이 난다.
화관은 작고 꽃잎은 5개로 줄 모양이다.
꽃받침은 5개로 갈라지며 갈라진 조각은 달걀 모양이다.
수술은 10개이고 암술대는 2개이다.
열매는 삭과로 9∼10월에 익는다. 끝이 2개로 갈라지며 길이 3∼4mm이다.

                                                                                                       대관령양떼목장에서

 

 

 

 

꼬리조팝나무
쌍떡잎식물 장미목 장미과의 낙엽 관목.

꼬리조팝나무는 경상북도 이북의 산지, 그중에서도 습한 곳에서 자라는 낙엽관목이다.
생육환경은 반그늘 혹은 양지의 습기가 많은 곳에서 자란다.
키는 1~1.5m 정도이고, 잎은 길이 4~8㎝, 폭 1.5~2㎝로 뾰족하고 어긋나며
표면에는 털이 없으며 뒷면에 잔털이 있고 가장자리에 잔 톱니가 있다.

꽃은 연한 붉은색으로 지름이 5~8㎝이고 줄기 끝에서 뭉쳐 피며
꽃줄기와 작은 꽃줄기에는 털이 많다.
열매는 9월경에 갈색으로 익으며 길이는 약 3.5㎝ 정도로 달린다.
관상용으로 쓰이며, 어린잎은 식용으로 쓰인다.

                                                                                        대관령양떼목장에서

 

 

 

 

 

 

 

큰제비고깔

큰제비고깔은 높이가 1m 정도 키가크며, 잎은 자루가 길고 단풍잎 모양이다.

고깔 모양의 짙은 보라색 꽃이 가지 끝에 달린다.

경기도와 강원도 태백산맥, 휴전선 고지 등 중부지방과 북부지방의 깊은 산 속에 자생한다.

 

제비고깔은 여러 개의 잎이 어긋나며, 하늘색 꽃이 총상꽃차례로 가지 끝에 달린다.

평안도와 함경도에서 자생한다.

배수가 잘 되는 비옥한 알칼리성 토양에서 잘 자란다.

                                                                         

꽃은 7∼9월에 피는데 총상꽃차례·수상꽃차례·원추꽃차례로 달린다.

꽃잎은 2∼4개, 꽃받침은 5개이며 아랫부분에 꿀주머니가 있다.

아시아·유럽·북아메리카 등지에 분포한다.

한국에 자생하는 것으로는 큰제비고깔과 제비고깔이 있다.            촬영일: 2012년 7월 21일

 

 

 

 

 

둥근이질풀
쌍떡잎식물 쥐손이풀목 쥐손이풀과의 여러해살이풀.

왕이질풀,참쥐손풀,참이질풀,조선노관초,둥근쥐손이라고도 한다.
산에서 자라며, 전체에 털이 약간 있고 줄기는 곧게 서며 가지를 친다.
높이는 1m 정도이며, 잎은 마주나고 뿌리에서 나온 잎은 긴 잎자루가 있으며
줄기에서 나온 잎은 잎자루가 거의 없거나 짧다.
잎은 3∼5개로 약간 깊게 갈라지고 갈라진 조각은 끝이 뾰족하며 큰 톱니가 있다.
턱잎은 넓은 달걀 모양이며 막질(膜質)이다.

꽃은 6∼7월에 연분홍색으로 피는데 지름 2cm 정도로 산형꽃차례에 달린다.
꽃잎은 5개이고 달걀 모양이며 꽃받침조각도 5개이다.
수술은 10개이고 수술대 밑동에 털이 있으며 암술은 1개이다.
열매는 삭과로 털이 있으며 길이 3cm 정도이고 5분과(分果)로 열린다.

풀 전체를 약용한다.
경상남도,경기도,강원도,황해도,평안남도,평안북도,함경남도 등지에 분포한다.
유사종으로 흰색 꽃이 피는 것을 흰둥근이질풀(for. albidum)이라고 하며
둥근이질풀과 같이 자란다.

 

 

 

 

일월비비추
외떡잎식물 백합목 백합과의 여러해살이풀.

방울비비추,비녀비비추라고도 한다.
석회암지대에서 자란다.
높이 35∼65cm 정도이다.
줄기는 곧게 선다.
잎은 뿌리에서 모여나고 넓은 달걀 모양이며
길이 10∼16cm, 나비 5∼7.7cm이다.
끝은 뾰족하고 밑부분은 심장 모양이거나 일(一)자 모양이다.
잎자루 밑동에 자줏빛 점이 있고 가장자리는 물결 모양이다.

꽃은 6∼7월에 자줏빛으로 피는데,
잎 가운데에서 나온 꽃줄기 끝에 두상꽃차례로 달린다.
포는 배처럼 생기고 흰색에 자줏빛을 띤다.
화관은 길이 4.5∼5cm로서 끝이 6갈래로 갈라진다.
수술은 6개로서 화관과 길이가 비슷하며 암술은 1개이고 암술머리는 둥글다.
열매는 삭과로서 10월에 익으며 길이 2.5∼2.7cm이다.
종자는 납작하고 긴 타원 모양이며 길이 약 9mm이고 검은빛의 날개가 달린다.

 

+++ 해를 따라 꽃잎의 방향이 바뀌며 비비트는 꽃이라 하여 일월비비추라는 이름을 얻었다고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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