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명/야생화

산자고

도랑도랑 2007. 4. 20. 23:04


산자고

백합목 백합과의 여러해살이풀며,까치무릇이라고도 한다.
비늘줄기는 땅속 깊이 있으며 1개의 가는 땅위줄기를 뻗는다.
잎은 줄모양으로 1쌍 있으며 지표면에 평평하게 달린다.
꽃줄기는 이른봄에 1개만 자라며 높이 15∼30㎝정도로 끝에 꽃이 핀다.
꽃 아래에는 1쌍의 꽃턱잎이 있다.
꽃은 처음에는 종모양이며 햇빛을 받으면 평평하게 핀다.
꽃 덮이조각은 흰색이며 안쪽에 연한 보라색 줄이 있다.
열매는 세모서리꼴로 길이 1㎝ 정도이다.
열매를 맺은 뒤 땅 윗부분은 마르며, 여름철에는 땅속부분으로 휴면한다.
비늘줄기는 질이 좋은 녹말을 함유하며 조리거나 구워서 식용도 한다.
한방에서는 말린 비늘줄기를 자양강장제(滋養强壯劑)로 쓴다.
꽃은 관상용으로 산초 애호가에 의해 재배되기도 한다.
햇빛이 잘 드는 산기슭의 풀밭에 자라며 재배중인 튤립과 같은 속에 속하는 야생종이다.

촬영일 : 2007년 4월 12일

'그룹명 > 야생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흰민들레  (0) 2007.04.25
줄딸기  (0) 2007.04.23
솜방망이  (0) 2007.04.20
구슬붕이  (0) 2007.04.15
꿩의바람꽃  (0) 2007.0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