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명/야생화

덩굴꽃마리

도랑도랑 2020. 5. 7. 04:41

 

 

덩굴꽃마리


쌍떡잎식물 꿀풀목 지치과의 여러해살이풀.
학명 : Trigonotis icumae (트리고노티스 이큐매)


덩굴꽃말이·만부지채(蔓附地菜)라고도 한다. 들에서 자란다.
전체에 털이 있고 옆으로 누우며 잎겨드랑이에서 나오는 가지가 길게 자라서 덩굴로 된다.
높이는 7∼20cm정도 이다. 잎은 어긋나고 막질(膜質)이며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잎은 달걀 모양으로 길이 3∼5cm, 나비 1.5∼2.5cm이고 아래쪽 잎의 잎자루는 길지만 위로 올라갈수록 짧아진다.


5∼6월에 엷은 남색 꽃이 가지 옆에서 총상꽃차례를 이루어 5∼9송이 핀다.
포는 없으며 작은꽃자루는 길이 1∼1.5mm로서 비스듬히 선다.
녹색 꽃받침은 5개로 갈라지며 그 갈래조각은 긴 타원형 또는 달걀 모양 바소꼴이다.
화관은 길이 2mm 정도이고 수술은 5개로서 통부(筒部)의 가운데보다 위에 달린다.


열매는 견과로 끝이 뾰족한 삼각형이며 잔 털이 있다.
어린 순은 나물로 식용한다. 한국의 남부와 중부지방에 분포한다.

 

 

 

 

 

 

 

 

 

 

 

 

 

 

 

 

 

 

촬영일 : 2020년 05월 04일 (월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