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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란초(海蘭草)

도랑도랑 2017. 8. 20. 23:27



해란초(海蘭草) / 학명: Linaria japonica
쌍떡잎식물 통화식물목 현삼과의 여러해살이풀.


해란, 일본유천어, 운란초라고도 하며, 바닷가 모래땅에서 자란다.

뿌리가 옆으로 길게 뻗으면서 자라고 마디에서 새싹이 돋는다.

높이는 15∼40cm정도 이고 가지가 갈라지며 분백색이 돈다.


잎은 대가 없고 마주나거나 3∼4개씩 돌려나며, 위에 달린 잎은 어긋나게 달리고 두꺼우며 긴 타원형으로

가장자리가 밋밋하고 뚜렷하지 않은 3개의 맥이 있으며 잎자루는 없다.


꽃은 7∼8월에 피고 노란색이며 총상꽃차례로 달리고, 꽃받침은 깊게 5개로 갈라지고 화관은 입술 모양이다.

윗입술은 곧게 서서 2개로 갈라지고 아랫입술은 3개로 갈라지며, 길이 5∼10mm 되는 꿀주머니가 있다.

4개의 수술 중 2개가 길다.


열매는 삭과로서 10월에 익는데, 둥글고 종자에 날개가 있으며 길이 3mm 정도이다.

관상용으로도 심으며 원줄기와 잎을 황달, 수종, 이뇨에 약용하기도 한다.





















                                                                                             촬영일: 2017년 08월 20일(일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