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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누각 영일대 (海上樓閣 迎日臺)의 아침
도랑도랑
2016. 12. 30. 20:55
영일대 해상 누각 (迎日臺 海上 樓閣)
포스코와 영일만이 건너다 보이는 영일대 해상누각을 정면으로 아침해는 떠오른다. 포항시 북구 두호동 일원에 위치한 북부해수욕장은 1976년 개장 당시 시청의 북쪽에 위치한다고 하여 단순하게 붙여진 명칭으로,공식 지명이 아니었지만 북부해수욕장으로 널리 알려져
있었다.
지역 주민과 시민단체, 해수욕장 상가번영회에서 공식지명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꾸준히 제기되어 오다가 2013년 6월 해상누각
영일대준공과 함께 영일대해수욕장으로 명칭변경 되기도 했다.
해수욕장이 위치한 두호동은 신라시대부터 고려시대까지 영일현에 속했으며, 1961년 두호동으로 편입되기 전까지 영일군에 속했다.
이와 같은 배경으로 역사성을 지닌 동해의 해를 맞이한다는 의미인 ‘영일(迎日)’이라는 명칭에 육역의 일정한 지역 및 조금
높직한 평지를 의미하는 대(臺)를 결합해 영일대해수욕장 으로 국가지명위원회에서 제정 의결했다.
촬영일: 2016년 12월 30일 토요일 아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