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명/야생화
벌노랑이
도랑도랑
2016. 5. 25. 20:27
벌노랑이 / 학명: Lotus corniculatus var. japonicus
쌍떡잎식물 장미목 콩과의 여러해살이풀.
노랑돌콩이라고도 하며, 산과 들의 양지에서 자란다. 높이 약 30cm 정도이고 밑동에서 가지가 많이 갈라져 비스듬히 자라거나 퍼지고 털이 없다. 잎은 어긋나는데,
5개의 작은잎 중 2개는 원줄기에 가까이 붙어 턱잎같이 보이고, 3개는 끝에 모여 달린다. 길이 7∼15mm이며 끝이 뾰족하고 가장자리는 밋밋하다. 턱잎은 작거나 없다.
꽃은 노란색으로 피고 꽃줄기 끝에 산형(傘形)으로 달린다. 꽃받침은 5개로 갈라지고 그 조각은 줄 모양 바소꼴이다. 화관은 기판(旗瓣:콩과 식물의 나비 모양 화관을
이루는 5잎의 꽃잎 중 가장 바깥쪽에 있는 유난히 큰 꽃잎)이 가장 크고 달걀을 거꾸로 세워놓은 모양이다.
열매는 협과로서 줄 모양이고 길이 3cm 정도로 곧다. 종자는 검은빛이며, 포기째 사료로 쓰거나 뿌리를 강장제나 해열제로 사용한다.
촬영일: 2016년 05월 22일(일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