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명/야생화
큰땅빈대
도랑도랑
2015. 8. 26. 00:22
큰땅빈대 / 학명: Euphorbia maculata L.
밭이나 길가에 자라는 한해살이풀이다. 줄기는 비스듬히 서며, 높이 20-60cm, 종종 붉은색을 띠고, 한쪽에 털이 난다. 잎은 마주나며, 긴 타원형,
길이 1-3cm, 폭 0.6-1.2cm, 잎맥이 3-5개 있고, 가장자리에 둔한 톱니가 있다. 잎 양면은 긴 털이 있고, 뒷면은 흰빛이 돈다.
꽃은 8-10월에 피고 가지 끝에서 배상꽃차례가 몇 개 달리며, 녹색이 도는 흰색이다. 배상꽃차례는 수술 1개로 된 수꽃과 암술 1개로 된 암꽃이 술잔처럼
생긴 모인꽃싸개 속에 들어 있다. 열매는 삭과이며, 둥글고, 지름 1-2mm, 털이 없다. 우리나라 전국에 귀화되어 자란다. 유럽, 아시아 및 북미에 자란다.
촬영일: 2015년 8월 15일(토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