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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름덩굴

도랑도랑 2014. 4. 28. 21:37

 

 

으름덩굴

쌍떡잎식물 미나리아재비목 으름덩굴과의 낙엽 덩굴식물.

학명: Akebia quinata

 

으름이라고도 하며, 산과 들에서 자라고 길이는 약 5m 정도까지 뻗어 자란다. 가지는 털이 없고 갈색이다. 잎은 묵은 가지에서는 무리지어 나고 새가지에서는 어긋나며 손바닥 모양의 겹잎이다. 작은잎은 5개씩이고 넓은 달걀 모양이거나 타원형이며 가장자리가 밋밋하고 끝이 약간 오목하다.

 

꽃은 암수한그루로서 4∼5월에 자줏빛을 띤 갈색으로 피며 잎겨드랑이에 총상꽃차례로 달린다. 꽃잎은 없고 3개의 꽃받침조각이 꽃잎같이 보인다. 수꽃은 작고 6개의 수술과 암꽃의 흔적이 있으며, 암꽃은 크고 3∼6개의 심피가 있다. 꽃받침은 3장, 열매는 장과(漿果)로긴 타원형이고 10월에 자줏빛을 띤 갈색으로 익는다. 길이 6∼10cm 정도이고 복봉선(腹縫線)으로 벌어진다. 번식은 종자나 포기나누기 꺾꽂이 등으로 한다. 관상용으로도 심으며 과육(果肉)은 먹을 수 있고, 덩굴은 바구니를 만든다. 한방에서는 뿌리와 줄기가 소염·

이뇨·통경 작용에 효능이 있으므로 약재로 쓴다.

 

 

 

 

 

 

 

 

 

 

 

 

 

                                                                                                                                                         촬영일: 2014년 4월 2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