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래난초외 야생화 모음
촬영일: 2012년 8월 4일
촬영일: 2012년 8월 18일
타래난초(~ 蘭草)
외떡잎식물 난초목 난초과의 여러해살이풀.
타래난초는 전국 각처의 산과 들에서 자라는 다년생 초본이다.
생육환경은 물 빠짐이 좋은 토양과 양지에서 자란다.
키는 20~40㎝이고, 잎은 길이가 5~20㎝, 폭은 0.3~1㎝로 뾰족하다.
꽃은 분홍색이며 나사 모양으로 꼬인 채 줄기에는 작은 꽃이 옆을 바라보며 달린다.
열매는 8~9월에 달리고 타원형이며 잔털이 있고 길이는 약 0.5~0.7㎝이다.
관상용으로 쓰이며, 뿌리를 포함한 전초는 약용으로 쓰인다.
영아자
쌍떡잎식물 힙판화군 초롱꽃목 초롱꽃과의 여러해살이풀.
산골짜기 낮은 지대에서 자란다.
줄기는 곧게 서고 높이 50∼100cm이고 능선과 더불어 다소 털이 있다.
잎은 어긋나고 밑에서는 자루가 있으며 긴 달걀 모양으로서 양 끝이 좁고
표면에는 털이 약간 있으며,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꽃은 7∼9월에 피고 보라색이며 잎겨드랑이에 총상으로 달린다.
꽃잎은 깊게 5개로 갈라져서 젖혀지며 갈래꽃같이 보인다.
수술은 5개이고 수술대에 털이 있으며 암술은 1개이고 길이 1∼1.2cm로서 끝이 3개로 갈라진다.
열매는 삭과(殼果)로 납작한 공 모양이고 세로 맥이 뚜렷하다.
이른 봄에 어린 순을 나물로 먹는다.
홑왕원추리(Day Lily)
학명:Hemerocallis fulva Linne var. longituba (Miq.) Maxim
백합과의 여러해살이풀.
이름의 유래를 찾아보면 꽃의 크기가 일반 원추리보다 크다고 하여 왕원추리라는 이름이 붙여졌고,
왕원추리와 달리 겹꽃이 아닌 홑꽃이 피므로 홑왕원추리라고 한다.
원추리
외떡잎식물 백합목 백합과의 여러해살이풀.
넘나물이라고도 한다.
산지에서 자란다.
높이 약 1m이다.
뿌리는 사방으로 퍼지고 원뿔 모양으로 굵어지는 것이 있다.
잎은 2줄로 늘어서고 길이 약 80cm, 나비 1.2∼2.5cm이며 끝이 처진다.
조금 두껍고 흰빛을 띤 녹색이다.
꽃은 7∼8월에 핀다.
꽃줄기는 잎 사이에서 나와서 자라고, 끝에서 가지가 갈라져서 6∼8개의 꽃이 총상꽃차례로 달린다.
빛깔은 주황색이고 길이 10∼13cm, 통부분은 길이 1∼2cm이다.
포는 줄 모양 바소꼴이며 길이 2∼8cm이고, 작은꽃줄기는 길이 1∼2cm이다.
안쪽화피조각은 긴 타원형이고 막질(膜質:얇은 종이처럼 반투명한 것)이며 나비 3∼3.5cm이다.
수술은 6개로서 통부분 끝에 달리고 꽃잎보다 짧으며, 꽃밥은 줄 모양이고 노란색이다.
열매는 삭과로서 10월에 익는다.
양지바른 곳에서 잘 자라며 번식은 종자나 포기나누기로 한다.
동아시아 원산으로서 흔히 관상용으로 심는다.
어린순을 나물로 먹고, 꽃을 중국요리에 사용하며 뿌리를 이뇨·지혈·소염제로 쓴다.
꽃이 여러 겹인 것을 왕원추리(var. kwanso)라고 한다.
각시원추리
외떡잎식물 백합목 백합과의 여러해살이풀.
산지 풀숲에서 자란다.
잎 길이는 50cm이고, 꽃자루는 높이 60cm 정도이다.
잎은 밑쪽에서 마주나서 서로 맞물리고 윗부분이 활처럼 뒤로 휜다.
왕원추리에 비해 전체가 작고 꽃자루가 잎보다 길다.
6∼7월에 2∼3송이의 노란색 꽃이 줄기 끝에 총상꽃차례로 핀다.
대롱 부위(筒部)가 짧고 향기가 나며, 포는 달걀 모양으로 끝이 뾰족하다.
밀원식물이며 관상용으로 심는다.
어린 순을 나물로 먹고, 뿌리는 이뇨, 지혈, 소염제로 쓴다.
전국에 고루 분포한다.
각시원추리는 주로 산지의 숲속에 자생하는데 꽃대가 크게 자라나서 끝부분에 총상꽃차례로 달린다.
한국의 전국 산지와 초원에서 자라는 노랑원추리는 꽃이 황록색이고, 오후 4시 무렵부터 피기 시작하여
다음날 아침 11시 무렵에는 시든다.
전국 산지에서 자라는 큰원추리는 꽃색이 진한 노랑이며, 관상용으로도 재배한다.
산지와 초원에서 자라는 각시원추리는 꽃색이 오렌지색이고 1개의 꽃줄기에 2-5송이의 꽃이 핀다.
왕원추리는 각시원추리보다 훨씬 크게 자라며 잎이 넓고 꽃대도 튼실하게 생겼다.
꽃의 색깔도 단색이 아니고 붉은빛에 노란색 줄무늬가 있으며 큼직하게 피어난다.
각시원추리가 산지에 피는 것과 달리 왕원추리는 주로 저지대 마을 주변 도랑가나 습기 많은 들판에 자생한다.
딱지꽃
쌍떡잎식물 이판화군 장미목 장미과의 여러해살이풀.
위릉채(萎陵菜), 동녹풀
위릉채(萎陵菜)·동녹풀이라고도 하며, 학명은 Potentilla chinensis SER.이다.
들이나 강가, 바닷가 등지에서 자란다.
뿌리는 굵고 줄기는 보랏빛으로 몇 개가 뭉쳐나며 줄기잎에는 털이 많다.
높이는 30 ~ 60cm 정도이다. 잎은 어긋나고 깃꼴겹잎이다.
작은잎은 다시 깃꼴로 갈라지고 그 조각은 바소꼴로 길이 2∼5cm, 너비 8∼15mm이며
앞면에는 털이 거의 없으나 뒷면에는 흰 솜털이 많이 난다.
턱잎은 달걀 모양 또는 넓은 타원형이며 깃꼴로 갈라진다.
6∼7월에 노란색 꽃이 가지 끝에 피며 산방상 취산꽃차례[揀房狀聚揀花序]를 이룬다.
꽃잎은 5개이고 거꾸로 된 심장 모양이며, 포(苞)는 손바닥 모양으로 갈라진다.
꽃받침은 5조각이고, 열매는 수과(瘦果)로 길이 1.3mm정도이고 넒은 달걀 모양이며
세로로 주름이 있고 뒷면에 능선이 있다.
어린 잎을 식용하고, 한방과 민간에서는 줄기와 잎을 봄, 가을에 채취하여
두창(頭瘡)에 바르거나 말려서 해열과 이뇨에 사용하며, 토혈, 혈변, 장출혈에 달여 먹는다.
노랑물봉선(~ 鳳仙花)
쌍떡잎식물 무환자나무목 봉선화과의 한해살이풀.
산기슭의 습지에서 자란다.
높이는 60cm 정도이다.
전체에 털이 없고 연하다.
줄기는 물기가 많고 곧게 서며 가지를 치고 특히 마디가 두드러진다.
잎은 어긋나고 잎자루가 있으며 타원형으로 길이 4∼8cm, 나비 2.5∼4cm이며
가장자리에 둔한 톱니가 있다.
잎 뒷면은 백색이 돌며 약간 뽀얗고 막질(膜質:얇은 종이처럼 반투명한 것)이다.
8∼9월에 연한 황색 꽃이 피는데, 꽃의 안쪽에 적갈색 반점이 있고
총상꽃차례[總狀花序]를 이루며 가지 끝에 2∼4송이씩 붙는다.
꽃대는 가늘고 아래로 늘어진다.
포(苞)는 선형이고 꿀주머니는 밑으로 굽는다.
수술은 5개로 꽃밥이 붙고 암술은 1개이다.
열매는 삭과(蒴果)로 좁고 길며 양 끝이 뾰족하고, 익은 후에는
과피가 벌어져 종자가 튀어나오게 된다.
산수국(山水菊)
쌍떡잎식물 장미목 범의귀과의 낙엽관목.
산골짜기나 자갈밭에서 자란다.
높이 약 1m 정도이다.
작은가지에 털이 난다.
잎은 마주나고 긴 타원형이며 길이 5∼15cm, 너비 2∼10cm이다.
끝은 흔히 뾰족하며 밑은 둥근 모양이거나 뾰족하다.
가장자리에 뾰족한 톱니가 있고 겉면의 곁맥과 뒷면 맥 위에 털이 난다.
꽃은 7∼8월에 흰색과 하늘색으로 피며 가지 끝에 산방꽃차례로 달린다.
주변의 중성화는 꽃받침조각이 3∼5개이며 꽃잎처럼 생기고 중앙에는 양성화가 달린다.
꽃받침조각과 꽃잎은 5개, 수술은 5개이고 암술대는 3∼4개이다.
열매는 삭과(蒴果)로서 달걀 모양이며 9월에 익는다.
탐라산수국(for. fertilis)은 주변에 양성화가 달리고
꽃산수국(for. buergeri)은 중성화의 꽃받침에 톱니가 있으며
떡잎산수국(for. coreana)은 잎이 특히 두껍다.
털이슬 그늘진 곳에서 자란다.
쌍떡잎식물 도금양목 바늘꽃과의 여러해살이풀.
높이 40∼60cm 정도이다.
뿌리줄기가 옆으로 길게 벋으며 기는줄기가 있다.
전체에 굽은 잔털이 난다.
잎은 마주달리고 긴 달걀 모양으로서 길이 5∼10cm, 나비 1.5∼4cm이다.
끝이 뾰족하고 가는 털이 나며 가장자리에 얕은 톱니가 있고 잎자루가 길다.
마디 사이의 밑부분이 약간 굵으며 붉은빛을 띤 자주색이 돈다.
꽃받침조각은 2개이고 녹색이다.
꽃잎은 2개이고 흰색이며 끝이 2개로 갈라진다.
수술은 2개이고 암술은 1개이다.
씨방은 하위(下位)이며 둥글고 갈고리 같은 털이 빽빽이 난다.
열매는 달걀을 거꾸로 세워놓은 둥근 모양이며 4개의 홈이 있고 갈고리 모양의 털이 난다.
종자는 2개이다.
도둑놈의갈고리
쌍떡잎식물 장미목 콩과의 여러해살이풀.
도독놈의갈고리라고도 한다.
산이나 들에서 자란다.
뿌리는 목질(木質)로서 단단하고 줄기는 곧게 서며 위쪽은 가지를 친다.
높이는 60∼90cm 정도이다.
잎은 어긋나고 줄기 위에 많이 붙으며 작은잎이 3장씩 나온다.
작은잎은 달걀 모양으로 끝이 뾰족하거나 둔하고 톱니는 없으며 뒷면 맥 위에 털이 있다.
잎자루는 짧고 턱잎은 실 모양이다.
7∼8월에 길이 3∼4mm인 연분홍색 꽃이 잎겨드랑이에서 나온 긴 꽃대에 총상꽃차례로 핀다.
화관은 길이 3mm 정도이고 꽃받침은 얇으며 꽃받침통은 짧고 다소 입술 모양이다.
열매는 협과로 편평하고 2마디로 되어 있으며 껍질에 가시가 있어 다른 물체에 잘 붙는다.
따라서 이런 이름이 붙었으며, 풀 전체를 가축의 사료로도 쓴다.
???
소태나무
쌍떡잎식물 쥐손이풀목 소태나무과의 소교목.
산지에서 자라고 높이는 12m 정도이며 가지에 털이 없고 적갈색 나무껍질에 황색의 피목(皮目)이 있다.
잎은 어긋나고 홀수 1회 깃꼴겹잎이다.
작은잎은 달걀모양 또는 긴 타원형이고 가장자리에 둔한 톱니가 있다.
꽃은 황록색으로 6월에 피고 2가화이며 산방꽃차례로 달린다.
꽃잎과 수술은 4∼5개이고, 열매는 핵과로 달걀모양의 구형이며 녹색이 도는 적색으로 익는다.
잎은 가을에 황색으로 변하고 나무껍질에 콰시아(quassia)가 들어 있어 매우 쓰다.
물관부를 고목(苦木)이라고 하며 건위제, 소화불량, 위염 및 식욕부진 등에 사용하고 나무껍질은 섬유재로 쓴다.
촬영일: 2012년 7월 2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