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명/야생화

야생화 모음

도랑도랑 2012. 5. 9. 00:05

 

 

 

 

덩굴꽃마리

지칫과에 속한 여러해살이풀.

높이는 7~20Cm 정도이며, 전체에 털이 있고 옆으로 누우며

잎겨드랑이에서 나오는 가지가 길게 자라서 덩굴이 된다.

잎은 어긋나고, 5~6월에 엷은 남색 꽃이 피며, 열매는 삼각형이다.

우리나라의 중부에 분포한다. 학명은 Trigonotis icumae이다.

 

 

 

 

 

 

 

미나리냉이

쌍떡잎식물 양귀비목 겨자과의 여러해살이풀.

산지의 그늘진 곳에서 자라며, 땅속줄기가 길게 옆으로 벋으면서 번식한다.

줄기는 높이가 40∼70cm이고 전체에 부드러운 털이 있다.

잎은 어긋나고 깃꼴겹잎이며, 작은잎은 5∼7개이고 길이 4∼8cm,

폭 1∼3cm의 넓은 바소 모양 또는 달걀 모양의 긴 타원형이며

끝이 뾰족하고 가장자리에 불규칙한 톱니가 있다.

꽃은 6∼7월에 흰색으로 피고 가지와 줄기 끝에 총상꽃차례를 이루며 달린다.

꽃의 지름은 7∼9mm이고, 꽃받침조각은 4개이며 길이 3mm의 타원 모양이고,

꽃잎은 4개이며 달걀을 거꾸로 세운 모양이고 꽃받침보다 2배 이상 길다.

6개의 수술 중 4개가 길고, 1개의 암술이 있다.

열매는 장각과(:각과 중에 하나로 길이가 길다)이고 길이가 2 cm이다.

어린순을 나물로도 먹을수 있으며 한방에서는 뿌리를 채자칠()이라는 약재로 쓰는데,

백일해에 물을 넣고 달여서 복용한다. 한국·일본·중국 북부·시베리아 동부 등지에 분포한다.  

 

 

 

 

 

고깔제비꽃

쌍떡잎식물 측막태좌목 제비꽃과의 여러해살이풀.

꼬깔제비꽃이라고도 하며, 산지 나무그늘이나 양지에서 자란다.

높이 약 15cm이다. 땅위줄기는 없고 땅속줄기는 통통하며 마디가 있다.

잎은 뿌리에서 2∼5개 모여나며 심장 모양을 이룬다.

잎 길이 4∼7cm, 나비 4∼8cm로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으며 양면에 가는 털이 난다.

잎자루의 길이는 10∼25cm이고 턱잎은 바소꼴이며 길이 7∼10mm이다.

4∼5월에 붉은 자주색 꽃이 잎 사이에서 나온 가는 꽃대 끝에 달려 핀다.

꽃잎은 좌우대칭이고 옆쪽 갈래조각에 털이 약간 나며, 꿀주머니는 짧고 달걀 모양이다.

꽃받침조각은 5개이고 긴 타원형이며 끝이 뭉뚝하다.

수술은 5개이고 씨방 1개와 암술대가 있다.

열매는 타원형 삭과로 길이 1∼1.5cm이고 희미한 반점이 있으며 7월에 익는다.

꽃이 필 무렵에는 양쪽 잎의 밑쪽이 안으로 말려서 고깔처럼 된다.

어린 순을 나물로 먹고 민간에서는 풀 전체를 종기를 치료하는 데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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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나물

쌍떡잎식물 미나리아재비목 미나리아재비과의 여러살이풀.

동이나물·입금화()라고도 하며,습지에서 자란다.

흰색의 굵은 뿌리에서 잎이 뭉쳐난다.

잎은 심장모양의 원형 또는 달걀모양의 심원형이며 길이와 나비가

각각 5∼10cm로서 가장자리에 둔한 톱니가 있거나 밋밋하다.

꽃은 꽃잎이 없으며 꽃받침 조각이다.

4∼5월에 피고 황색이며 꽃줄기 끝에 1∼2개씩 달리고 작은꽃가지가 있다.

열매는 골돌()로 4∼16개씩 달리고 길이 1cm 정도이며 끝에 암술대가 붙어 있다.

옆으로 비스듬히 서는 것을 눈동의나물(C. palustris for. decumbens)이라고 한다.

 

 

 

피나물

쌍떡잎식물 양귀비목 양귀비과의 여러해살이풀.

여름매미꽃·하청화·노랑매미꽃이라고도 한다.  

숲속에서 자라며, 뿌리줄기는 짧고 굵으며 여기서 잎과 꽃줄기가 나와서 높이 30cm 내외로 자라고

자르면 노란빛을 띤 붉은색 유액이 나온다.

잎은 깃꼴겹잎이고 작은잎은 넓은 달걀 모양이며, 가장자리에 불규칙고 깊게 패어진 톱니가 있다.

뿌리에서 나온 잎은 잎자루가 길고 줄기에서는 어긋나며 5개의 작은잎으로 되어 있다.

꽃은 양성화로 4∼5월에 피고 윗부분의 잎겨드랑이에서 산형꽃차례에 1∼3개의 꽃이 달린다.

꽃자루는 길고 끝에 꽃이 1개씩 달린다. 꽃받침조각은 2개이고 꽃잎은 4개이며 윤기가 나는 노란색이다.

수술은 여러 개이다.

열매는 삭과로서 7월에 익는데, 좁은 원기둥 모양이며 길이 3∼5cm이고 많은 종자가 들어 있다.

풀 전체를 약용하고, 독성이 있으나 봄에 나물로 하기도 한다.

 

 

 

 

 

 

 

 

금괭이눈

 

 너도바람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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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개지치

쌍떡잎식물 통화식물목 지치과의 여러해살이풀.

그늘지고 습한 곳에서 자란다.  

뿌리줄기가 옆으로 길게 벋고 군데군데에서 새싹이 나온다.

줄기는 곧게 서고 가지가 없으며, 높이는 40cm이다.

잎은 어긋나고, 줄기 밑 부분의 잎은 막질(膜質:얇은 종이처럼 반투명한 것)의 잎집 같으며,

줄기 위로 올라갈수록 긴 잎자루 끝에서 잎몸이 자라기 시작하여 잎자루 밑 부분이 넓어지고

잎 표면과 가장자리에 흰색의 긴 털이 있다.

줄기 끝에서는 마디 사이가 짧아져 5∼7개의 잎이 돌려난 것처럼 보이는데,

이들 잎은 넓은 타원 모양 또는 넓은 바소 모양이고 끝이 뾰족하며 짧은 잎자루와 누운 털이 있다.

꽃은 5∼6월에 자줏빛으로 피고, 위쪽 잎겨드랑이에서 나온 긴 꽃대 끝에 총상꽃차례를 이루며 달린다.

꽃받침은 깊게 5개로 갈라지고, 갈라진 조각은 바소 모양으로 끝이 뾰족하며 흰색 털이 나 있다.

화관도 5개로 갈라지는데, 갈라진 조각은 타원 모양이며 끝이 둔하고 꽃받침조각과 길이가 비슷하다.

수술은 짧고 5개이며, 암술대는 1개로 길게 밖으로 나온다.

열매는 분과(分果:분열과에서 갈라진 각 열매)로 검은 색이고 광택이 있으며 8∼9월에 익는다.

 

 

 

 

 

으름덩굴(Akebia quinata)
쌍떡잎식물 미나리아재비목 으름덩굴과의 낙엽 덩굴식물.
으름이라고도 하며 산과 들에서 자란다.
길이는 약 5m정도이고 가지는 털이 없고 갈색이다.
잎은 묵은 가지에서는 무리지어 나고 새가지에서는 어긋나며 손바닥 모양의 겹잎이다.
작은잎은 5개씩이고 넓은 달걀 모양이거나 타원형이며 가장자리가 밋밋하고 끝이 약간 오목하다.

꽃은 암수한그루로서 4∼5월에 자줏빛을 띤 갈색으로 피며 잎겨드랑이에 총상꽃차례로 달린다.
꽃잎은 없고 3개의 꽃받침조각이 꽃잎같이 보인다.
수꽃은 작고 6개의 수술과 암꽃의 흔적이 있으며, 암꽃은 크고 3∼6개의 심피가 있다.
꽃받침은 3장, 열매는 장과(漿果)로서 긴 타원형이고 10월에 자줏빛을 띤 갈색으로 익는다.
길이 6∼10cm이고 복봉선(腹縫線)으로 벌어진다.

 

 

꿩의다리아재비
쌍떡잎식물 미나리아재비목 매자나무과의 여러해살이풀.
꿩의다리아재비는 깊은 산의 나무 밑에서 자란다.
굵은 뿌리줄기는 옆으로 벋으며 수염뿌리가 난다.
줄기는 곧게 서고 높이가 40∼80cm이며 밑 부분이 비늘잎으로 싸여 있다.
잎은 어긋나고 잎자루가 2∼3회 3개씩 갈라지며 잎자루 끝에 세 장의 작은잎이 나온
잎이 달린다(2∼3회 3출겹잎). 작은잎은 길이 4∼8cm, 폭 2∼4cm의 긴 타원형으로
밑은 둥글며 가장자리는 밋밋하고 끝이 2∼3개로 갈라지며 뾰족하다.

꽃은 6∼7월에 녹색을 띤 황색으로 피고 원추꽃차례를 이루며 줄기 끝에 달린다.
꽃은 지름이 10∼12mm이고, 꽃잎은 꽃받침과 마주나고 크기가 작으며 수술 둘레에 6개 있다.
꽃받침조각은 6개이고 달걀을 거꾸로 세운 모양이며 꽃잎보다 훨씬 크므로 꽃잎처럼 보인다.
수술은 6개이고, 암술은 1개이다. 
씨방은 꽃이 핀 후에는 자라지 않기 때문에 열매가 파열되어 종자가 겉으로 나오고
종자는 이 상태에서 계속 자라기 때문에 열매처럼 보인다. 종자는 둥글며 하늘색으로 익는다.

 

 

쥐오줌풀

쌍떡잎식물 꼭두서니목 마타리과의 여러해살이풀.

산지의 다소 습한 곳에서 자라며, 땅속에서 가는 뿌리줄기가 옆으로 뻗으면서 번식하고,

뿌리는 수염뿌리이며 쥐 오줌 냄새와 비슷한 독특한 향기가 난다.

줄기는 곧게 서고 높이가 40∼80cm이며 모가 난 줄이 있고 속이 비었으며 10여 개의 마디가 있다.

마디 부근에는 흰색의 털이 있다.

뿌리에서 나온 잎은 꽃이 필 때 말라 없어진다. 줄기에 달린 잎은 마주나며 깃꼴로 갈라지는데,

줄기 밑 부분에 달린 잎은 잎자루가 길고 갈라진 조각이 달걀 모양의 긴 타원형이며,

줄기 윗부분에 달린 잎은 잎자루가 짧고 갈라진 조각이 넓은 바소꼴이다. 모든 갈라진 조각의 가장자리에는 톱니가 있다. 

꽃은 5∼8월에 연한 붉은빛으로 피고 가지와 줄기 끝에 산방꽃차례를 이루며 달린다.

포는 줄 모양이고, 화관은 통 모양이며 안쪽이 약간 부풀고 끝이 5개로 갈라진다.

수술은 3개이고 길게 화관 밖으로 나오며, 암술은 1개이다.

열매는 건과이고 바소꼴이며 윗부분에 꽃받침이 관모처럼 달려 있다. 어린순을 나물로 먹는다.

 

 

 

보리수나무

쌍떡잎식물 이판화군 도금양목 보리수나무과의 낙엽관목.

산비탈의 풀밭에서 자란다. 높이 3∼4m이고 가지는 은백색 또는 갈색이다.

잎은 어긋나고 너비 l∼2.5cm의 긴 타원형의 바소꼴이며 가장자리가 밋밋하고

은백색의 비늘털[鱗毛]로 덮이지만 앞면의 것은 떨어진다.

꽃은 5∼6월에 피고 처음에는 흰색이다가 연한 노란색으로 변하며 l∼7개가 산형(傘形)꽃차례로 잎겨드랑이에 달린다.

화관은 통형이며 끝이 4개로 갈라진다.

수술은 4개, 암술은 1개이며 암술대에 비늘털이 있다. 열매는 둥글고 10월에 붉게 익으며 잼 ·파이의 원료로 이용하고 생식도 한다. 

 

 

 

 

덜꿩나무
쌍떡잎식물 합판화군 꼭두서니목 인동과의 낙엽활엽 관목.
해발 1200m 이하의 산기슭 숲속이나 숲가장자리에서 자란다.

높이 약 2m로 자라고 어린 가지에 성모(星毛)가 빽빽히 자란다.

잎은 마주나고 달걀 모양 ·달걀 모양의 타원형 또는 달걀을 거꾸로 세운 모양 등이다.

잎 끝은 뾰족하고 밑은 둥글거나 심장밑 모양이며 길이 4∼10cm, 나비 2∼5cm이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잎 앞면에는 성모가 드문드문 있고 뒷면에는 가막살나무에 비해 성모가 빽빽히 자란다.

잎자루는 길이 2∼6mm이고 턱잎이 있다.

5월에 지름 6∼7mm의 흰색 꽃이 가지 끝에 취산꽃차례[聚揀花序]를 이루면서 피고, 꽃받침조각은 달걀 모양의 원형이다.

수술이 화관(花冠)보다 약간 길며 씨방에 털이 없다.

열매는 핵과(核果)로 달걀 모양의 원형이고 9월에 빨갛게 익는다.

어린 순과 열매는 식용하며, 나무는 땔감으로 쓴다. 종자는 양쪽에 흠이 있다.

 

                                                                                                       촬영일: 2012년 5월 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