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랑도랑 2011. 6. 6. 22:30

 

 

 

 

 

 

 

 

큰앵초

 

깊은 산 속의 나무 그늘이나 습지에서 자란다.

뿌리줄기는 짧고 옆으로 뻗는다.

줄기는 없고 전체에 잔털이 있다.

잎은 뿌리에서 뭉쳐나고, 잎자루는 길며 비스듬히 선다.

잎몸은 둥글며 밑 부분이 심장 모양이고

가장자리가 손바닥 모양으로 얕게 7∼9개로 갈라지며 잔 톱니가 있다.
꽃은 7∼8월에 붉은빛이 도는 자주색으로 피고

잎 사이에서 나온 꽃줄기 끝에 1∼4층을 이루며 각 층에 5∼6개가 달린다.

꽃줄기는 높이가 20∼40cm이고 윗부분에 짧은 털이 있으며 잎이 달리지 않는다.

 

촬영일: 2011년 6월 4일 소백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