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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영교(月映橋)

도랑도랑 2012. 7. 13. 09:28

친구들의 모임이 있던날 오랫만에 안동엘 가 보게 되었고

주변을 돌아보면서 월영교를 걸어 보았다.

잔잔한 물속에 펼쳐진 반영 그야말로 한폭의 그림같은 풍경들 그날의 모습.

 

월영교(月映橋)

경상북도 안동시 상아동과 성곡동을 연결하는 나무 다리이며,길이 387m에 폭 3.6m의 목책 인도교이다.

다리의 명칭은 주민 공모를 통해 322점의 응모작 중에 뽑았으며, 안동 지역에 달과 관련된 이야기가 많고, 안동댐 민속경관지에

월영대(月映臺)라고 적힌 바위글씨가 있어 월영교라고 하였다.

 

조선 중기 원이엄마와 그 남편 사이의 아름답고 숭고한 사랑의 사연이 간직된 나무다리이다.

먼저 간 남편을 위해 머리카락을 뽑아 한 켤레의 미투리를 지은 지어미의 애절하고 숭고한 사랑을

기념하고자 미투리 모양을 담아 2003년에 월영교를 개통하였다.

 

안동시 상아동의 안동물문화관과 낙동강 건너편 성곡동의 안동댐 민속경관지를 연결하는 목책 인도교이다.

안동댐 역조정지 댐 안에 있으며 국내에서는 가장 큰 목책교로 알려졌다.

월영교 가운데에는 월영정이라는 정자가 있으며, 교각에는 분수가 설치되어 시각이 되면 세 차례 물을 쏘아 올린다.

인근에는 안동민속박물관과 KBS드라마 촬영장, 안동민속촌, 안동공예문화전시관 등이 있다.

 

 

 

 

 

 

 

 

 

 

 

 

                                                                                                                    촬영일; 2012년 7월 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