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명/풍경사진

태국여행 스켓치 3

도랑도랑 2012. 3. 24. 19:45

태국여행 3박5일 일정 공식명칭 해외체험교육 3(2)일차

2012년 3월 11일 그곳에도 날은 밝았다.

현지시간 09시 10분경 (한국시간 11시 10분) 베란다에 나가섰다.

잔득 흐린날씨도 아니었는데 온통 뿌옇게 안개로 뒤덮혀 있었다.

오전 10시 파타야 산호섬으로 나가는 날이기도 했었다.

 

 

태국여행 특히 파타야에서는 세계각국의 여행객들이 몰려드는곳인듯 상당 외국인도 볼 수가 있었지만 내가 들고 온 아침밥을 보니

한국인의 입맛을 그대로 식단을 짜 놓은듯 했다. 닭고기, 돼지고기 야채를 다져 만든 계란프라이와 동그랗게 만들어낸 모양

팥처럼 생긴 저 반찬은 농산물인지 무슨 나무의 열매인듯도 했다. 국수, 죽 종류와 보기좋고 맛있게 구워낸 빵종류도 다양했다.

특이한것은 국을 즐겨먹는 내가 아무리 찾아봐도 밥과 함께 먹을수 잇는 국 종류가 없었던 것이다.

 

 

 

 

일정이 다소 느슨하게 짜여져 있어서 좋았다.

개인적으로 가까운 주변을 돌아 볼 수도 있는 여유로움이 있어서 좋았다.

아침 식사를 마친후 이방 저방 동료들이 있는 방도 돌아 보면서 숙소 주변 풍경도 담아 볼 수가 있었던 것이다.

 

 

 

이 사진들을 보니 파타야 산호섬에 들어간 시간이 대략 10시쯤 이었던것 같다.

23명 중 각자 선호하는 쪽으로 몰렸다. 제트스키, 항아리같은 잠수장비를 머리에 덮어쓰고 즐기는 시워크,스피드보트에 낙하산을 매달고

하늘을 나는 페러세일링등 산호섬에 들어가서 즐길수 있는 수상레져로는 이외에도 바나나보트등 다양한 종류가 있었다.

난 여기 산호섬에 굉장한 관심과 설레임도 있었다.

바닷가 바위 사이사이로 산호초가 자라고 쉽게 볼 수도 있는줄 알았는데 막상 도착하고 보니 그냥 해수욕장이란 생각뿐이었다.

들어갈때 스피드 보트를 타고 물놀이 가는 여정이라 카메라를 어떻게 해야하나 걱정이 되어서 가이드에게 물었더니

가지고 가도 물에 젖지 않는다길래 등산베낭에 필요한 장비는 모두 챙겨 들어 갔더니 이쪽에도 저쪽에서도 사진 좀 찍어달라고

아우성들이었다. 시워커나 페러세일링 경험해볼만 종목 이기도 했지만 난 처음부터 끝에서 끝까지 펼쳐지는 풍경들과

주변 환경들이 더 궁금하고 사진 찍는데만 집중 하게 되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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